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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청동기시대의 묘제 중 하나.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선사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고인돌이라는 명칭은 작은 돌이 큰 돌을 괴고 있다는 뜻의 괸돌에서 유래하였다. 일본에서는 주로 지석묘(支石墓)라고 부르고, 중국에서는 석붕(石棚)·대석개묘(大石蓋墓), 유럽에서는 대체로 거석기념물 또는 돌멘이라고 부른다. 세계적으로 선돌[立石]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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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 내던 가마가 있던 터. 도요지(陶窯址)는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 내던 가마 유적으로, 우리말로는 가마터라고 한다. 토기 및 도자기를 원활하게 생산하기 위해서는 땔감이 되는 산림이 울창하고 풍부해야 한다. 그리고 만들어진 제품을 옮기기 편리한 운송로, 양질의 점토와 도토(陶土)가 생산되어야 하는 등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고령 지역은 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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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평지리에 있는 조선 중기 재실. 만남재는 고령박씨의 중시조인 청하공(淸河公) 박지(朴持)의 묘를 수호하고, 종중회의를 열기 위해 마련한 재실이다. 박지의 묘는 만남재의 뒤편 왼쪽 산 능선에 자리 잡고 있다. 박지의 비문은 1728년 그의 11세손이자 조선 후기 문신이며 병조판서, 호조판서 등을 역임한 암행어사로 유명한 박문수(朴文秀)[1691~1756]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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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대가야박물관에 있는 가야시대 원통형 그릇받침. 1983년 계명대학교 박물관이 발굴 조사한 본관동 36호분의 주석실에서 출토된 통형기대이다. 전형적인 대가야 양식의 통형기대로 주로 수장층의 무덤에서 출토된다. 회청색 경질이며 파손된 상태로 출토된 것을 복원하였다. 상하가 뚫린 원통식으로 위로부터 광구부, 원통부, 대각부로 구분되며, 몸통에는 10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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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사전리에 있는 조선시대 가마터. 사전리 도요지는 우곡면 대곡리에서 사전리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가다가다 보면 사전리 사부골마을에 약간 못 미친 지점 도로변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낙동강[회천]과 가까이 있고, 주변의 산에서 나무를 구하기 쉬워 도자기를 만들기 위한 숯을 얻기 편하며, 완성된 제품을 옮기기에도 적당한 곳이다. 사전리 도요지는 산 능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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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에서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흙이나 돌로 쌓아 만든 방어 시설. 성곽(城郭)이란 내성(內城)과 외곽(外郭)을 함께 이르는 말이다. 시가지 전체를 에워싼 나성(羅城)을 ‘곽’이라고 한다면, 그 곽의 안쪽에 또 다른 성벽으로 둘러싸 있는 독립된 공간을 ‘성’이라고 한다. 나라를 뜻하는 국(國)이란 말이 성곽[口]을 창[戈]으로 지키고 있는 형상을 한 데서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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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쌍림면 산주리는 만대산-매화재-녹대산 등으로 이어지는 산과 묘산천-가야천-안림천 등 하천을 경계로 경상남도 합천군과 경계를 이루는 지역이다. 쌍림면에서 합천군 야로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26호선을 따라가면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넘나드는 곳이기도 하다. 산주리 고인돌은 쌍림면 산주리에서 합천군 야로면으로 연결되는 국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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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고령군 쌍림면에서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으로 연결되는 국도 26호선을 따라 가면 왼쪽에 산주리로 들어서는 길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안림천을 건너면 객기마을과 산골마을을 거쳐 불당마을로 올라가는 좁은 길이 있다. 산주리 불당고인돌은 산주리 산골마을에서 불당마을로 올라가는 길을 거슬러 올라가면 길목 중간의 왼쪽에 있는 당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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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지역에서 돌을 이용하여 칼, 도끼 따위의 도구를 만들어 쓰던 시대의 역사와 문화. 고령군의 동쪽 경계를 이루는 낙동강 강변에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면을 이루는 저평한 침식 구릉지대가 발달해 있고, 부분적으로 신생대 플라이스토세 지층이 확인된다. 행정구역상 다산면과 개진면의 일부에 해당하는 이곳에서는 구석기시대의 여러면석기[多角面圓球]와 찍개 등이 채집된다. 이를 통해 고령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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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시대로부터 청동기시대에 이르는 고령 지역의 역사. 선사시대는 문자가 존재하지 않은 시기로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로 구분하고 있다. 고고학적으로 보면 구석기시대의 문화적 특징은 수렵과 어로·채집을 생업으로 하는 채집 경제 단계로서 타제 석기를 도구로 사용하였으며, 토기와 마제 석기의 단계를 모르던 시대를 말한다. 고령 지역은 동부에 해당하는 낙동강 강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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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 있는 조선시대 우물. 송암정은 임진왜란 당시 정인홍, 곽재우 등과 함께 영남 지역 3대 의병장의 한 사람이었던 송암(松庵) 김면(金沔)[1541~1593]이 자신의 생가에 직접 파서 식수로 사용했다고 한다. 성산면에서 대가야읍 방향으로 가다가 금산재를 넘기 전에 우곡면, 개진면 쪽으로 난 지방도를 따라가다 보면 양전리 양전마을이 나온다. 송암정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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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하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최호문을 기리기 위해 세운 조선시대 비석. 송애(松崖) 최호문(崔虎文)은 조선 헌종 때 문과 을방에 제2인자로 급제하여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과 봉화현감을 지냈다. 천성이 순박하여 가난하고 천한 것을 구별하지 않고 너그러웠으며, 가난한 백성들을 잘 도와주어서 인심이 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문적으로는 입재(立齋) 정종로(鄭宗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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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 고령초등학교에 있는 대가야시대 어정. 고령 지역에는 대가야시대부터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우물이 여럿 남아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현 남쪽 1리에 대가야 궁궐지가 있고 그 옆에 돌우물이 있는데 세상에서 어정(御井)이라 전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개항기 고령 지역의 유학자인 홍와(弘窩) 이두훈(李斗勳)이 19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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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가야시대 궁성 터. 고령 주산성과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대가야읍을 내려다볼 수 있는 설상대지(舌狀臺地)에 입지하고 있는 대가야 때의 궁성지 유적이다. 현재 이곳에는 조선시대에 건립된 고령향교가 있으며, 조선시대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하여 일제강점기까지 궁성지와 관련된 기록들이 전해오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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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조리가 위치한 대가야읍은 현재는 비록 작은 농촌 도시지만, 지금으로부터 1600년 전에는 우리나라 고대사의 한 축을 이루었던 대가야의 화려했던 중심지였다. 도읍의 중심부인 연조리에는 왕이 머무르는 왕궁과 그것을 둘러싼 도성이 있었고, 그 주변으로는 즐비하게 늘어선 관청과 귀족들의 가옥들이 건축되어 있었을 것이다. 또한, 궁성에서 왕의 명령이나 포고문들이 공포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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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사촌리 영연서원 터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 비석. 서원(書院)은 선현에 대한 제사와 유생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였던 조선시대의 사설 교육기관이었다. 조선시대 최초의 서원은 1543년(중종 38) 풍기군수였던 주세붕(周世鵬)이 안향(安珦)을 향사하기 위해 영주에 세운 백운동서원이었다. 이후 1549년(명종 4) 풍기군수 이황(李滉)이 백운동서원에 대한 사액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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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용리에 있는 조선시대 석조 문인상. 문인석과 무인석은 무덤을 지키기 위해 그 앞에 세워지는 돌로 만든 인물상이다. 문인석은 문관 복장을 하고 손에는 홀을 들고 있어, 갑옷을 입고 칼을 들고 있는 무인상과는 차이가 있다. 처음에는 왕릉에서부터 시작해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양반 사대부의 무덤 앞에도 세워지게 된다. 왕릉에는 문인석과 무인석이 각각 한 쌍씩 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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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월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대가야읍에서 쌍림면 방향으로 난 국도 26호선을 따라가면 반룡사(盤龍寺)로 들어가는 마을 도로가 나온다. 이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보면, 쌍림면 월막리 아랫담마을이 있다. 월막리 고인돌은 아랫담마을 앞에 있는 우무이들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아랫담마을의 가장 남쪽 부분에 해당한다. 월막리 고인돌 앞으로는 용리에서 흘러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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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월성리에 있는 대가야시대 토성 유적. 월성리 토성 유적은 다산면 월성리의 낙동강 변에 형성된 해발 44.2m 정도 되는 돌출 야산인 발산에 위치한다. 이 산은 다산면과 성산면, 성주군 용암면으로 통하는 삼거리로서, 군도 5호선과 군도 7호선에 의해 동쪽의 다산중학교가 있는 산지와 분리되어 독립된 야산처럼 보인다. 즉, 월성리 토성 유적은 다산중학교의 남쪽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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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야광조개로 만든 국자. 1977년 발굴 조사 때 지산동 44호분 주석실에서 출토된 야광조개국자로 대가야와 일본과의 교류를 보여준다. 주걱 부분이 타원형인 오목한 국자로서, 납작한 손잡이가 마련되어 있다. 큰 소라 모양의 야광조개 껍질을 둥글게 따라가며 오려서 만들었다. 출토 당시 손잡이와 주걱 부분 등이 여러 조각으로 파손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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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대가야박물관에 있는 가야시대 청동합. 1977년 발굴 조사 때 지산동 44호분 주석실에서 출토된 청동합 두 점으로, 한 점은 접시 모양의 청동제 뚜껑이 있고 한 점은 뚜껑이 없다. 지산동 44호분 출토 청동합은 두께가 아주 얇은 편이며 밑이 둥글고 굽은 없다. 구연부가 약간 안으로 내경하는 형태이며, 한 점은 구연 아래 침선을 몇 줄 돌려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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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대가야박물관에 있는 가야시대 소아용 금동관. 지산동 30호분 출토 금동관은 1994년 왕릉전시관 건립 공사를 위한 부지 조성에 따라 발굴, 조사된 지산동 30호분의 출토 유물로, 세 개의 순장곽 가운데 남쪽 순장곽에서 소아 인골과 함께 출토되었다. 전체 높이가 7.5㎝ 정도이며, 가로 14.7㎝, 높이 3.6㎝, 두께 1mm 정도 되는 띠 모양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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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대가야시대 고분 및 주거 유적. 대가야읍의 고령군청 뒤편에는 조그마한 독립 야산이 있다. 이 산은 주산에서 내려다보면 그 모양이 개구리가 웅크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개구리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해발 107.6m의 독립 야산인 개구리산은 서쪽 방향으로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북쪽 방향으로는 주산성이 있는 주산과 인접해 있다. 동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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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박물관 야외전시관은 고령 지역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석탑과 불상 등 불교 관련 문화재를 비롯해 추정, 복원한 대가야시대의 집과 창고, 제철로(製鐵爐) 등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대가야박물관 야외전시관에서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출토된 29개의 유물 및 유적 실물과 모형을 통해 대가야와 고령 지역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대가야 왕릉이 모여 있는 주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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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를 도구로 사용하던 시기의 고령의 역사. 지금부터 약 3천 년 전부터 2천 년 전까지의 1천 년 정도 기간에 존재한 청동기시대의 문화적 특징은 청동 주조술의 발명과 청동기의 사용이며, 신석기시대의 즐문 토기와는 다른 무문 토기의 유행과 고인돌과 같은 거대한 돌무덤의 축조와 입석 등 거석문화가 시작되었다. 고령 지역의 청동기시대 유적으로는 고인돌과 입석이 있으며 토기나 석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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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에 있는 조선 전기 객사 유적. 1493년(성종 24)에 건립된 조선 전기 객사 유적이다. 객사(客舍)는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설치한 국가 기관이었다. 객사는 고려 예종과 인종 이전부터 지어지기 시작하였으며, 고려 후기에 확산되어 조선시대에 들어오면 거의 모든 지방 읍치에 정착되었다. 객사는 정청(正廳)에 전패(殿牌)를 모셔두고 대궐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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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에 있는 조선 후기 와요지. 대가야읍에서 국도 33호선을 따라 성산면 방향으로 가다가 쾌빈교를 지나면 왼쪽에 쾌빈리 정방마을이 나온다. 쾌빈리 와요지는 정방마을의 끝 부분에 해당하는데, 해동디오팰리스로 들어가는 진입로 옆 쾌빈리 고분군이 분포하는 산기슭에 위치한다. 처음 확인했을 당시에는 민가 뒤쪽의 산기슭을 절토하는 과정에서 유적이 노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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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팔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가마터. 팔산(八山)은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의해 포로로 끌려가 일본 다카도리야키[高取燒]의 시조가 된 조선의 도공이다. 그는 일본에 건너가 도자기를 구웠는데, 품질이 우수하여 녹봉과 벼슬까지 받았다고 한다. 그 후에도 후손들이 가업을 계승하여 현재에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다카도리야키는 일본의 대표적인 도자기 브랜드가 되었다. 팔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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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에 있는 조선시대 가마터. 합가리 도요지는 조선시대 분청사기 및 백자를 생산했던 도요지이다. 고령 지역에는 대가야시대의 토기 생산의 전통을 계승한 분청사기, 백자 요지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합가리 일대도 고령 지역 도요지 중 대표적인 유적이다. 쌍림면에서 합천군으로 향하는 국도 33호선을 따라 가다보면, 합가리 개실마을이 나온다. 이곳에서 합천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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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합가2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요지. 쌍림면에서 합천군 율곡면으로 넘어가는 국도 33호선을 따라 가다보면 합가리마을이 나온다. 합가리는 크게 개실마을이 있는 합가1리[바깥개실마을]와 합가2리[안개실마을]로 나누어지는데, 합가2리 백자요지는 합가2리의 샛담마을 뒤편에 있다. 즉 샛담마을 뒤편에 형성된 골짜기인 가내실골이 끝나는 지점에 민가 1채가 있는데, 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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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합가2리에 있는 가야시대 토기요지. 합가2리 토기요지는 대가야시대의 토기요지를 비롯한 여러 유적이 공존하는 복합 유적으로 생각된다. 토기를 생산하는 생산 유적과 주거지 등의 생활 유적, 고분군과 같은 분묘 유적이 함께 분포하고 있어 대가야시대의 생활상을 복원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쌍림면에서 합천군 방면으로 넘어가는 국도 33호선을 따라 가다보면 합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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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별자리형 바위구멍 유적. 화암리 바위구멍 유적은 바위면 위에 구멍만을 새겨놓은 여타의 경우에 비교해 구멍과 구멍 사이를 홈으로 연결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고령 지역에는 이처럼 자연암면 위에 구멍을 새기고 홈을 파서 연결시켜 놓은 별자리형 바위구멍 유적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대가야읍에서 성주군 수륜면 방향으로 난 국도 33호선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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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에 있는 고려시대 토기요지. 화암리 토기요지는 고려시대의 각종 생활 토기를 생산하여 인근 지역에 공급한 가마터 유적이다. 대가야읍에서 성주군 수륜면 방향으로 난 국도 33호선을 따라 가다보면, 고령군과 성주군의 경계 지점에 운수면 화암리가 나온다. 화암리 토기요지는 화암리의 자연 부락인 안꽃질마을 서쪽 뒤편에 있는 땅골로 불리는 골짜기로 올라가는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