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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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漆源政蹟 |
영어음역 | Chirwonjeongjeok |
영어의미역 | Collected Works of Chirwon Magistrat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암치리 319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주명준 |
성격 | 정적(政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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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강응환 |
저자 | 강응환 |
저술연도/일시 | 1779![]() ![]() |
책수 | 1책 |
사용활자 | 필사본 |
가로 | 24.5㎝ |
세로 | 29.5㎝ |
표제 | 漆源政蹟 |
소장처(소장자) | 강성욱 |
소장처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암치리 319 |
문화재 지정번호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30호 |
문화재 지정일 | 1989년 1월 9일![]() |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무신 강응환(姜膺煥)이 칠원현감으로 재직할 때 저술한 정적(政蹟).
강응환[1735~1795]은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암치리에서 출생하였다. 1770년(정조 2) 통예원인의(通禮院引儀)와 사헌부감찰을 역임하고, 1779~1783년까지 경상도 칠원현의 현감을 지냈다. 1783~1794년까지 대구영장, 고령진병마겸절제사, 평안도창성도호부사, 경상좌도수군절도사[동래수사]를 역임하였다.
강응환이 5년간 칠원현감으로 재직하면서 직무와 관련하여 상하의 각급 관서에 발송한 각종의 공한(公翰)과 재직 중에 일어난 특정한 사안 등을 기록하였다.
『칠원정적(漆源政蹟)』은 1989년 1월 9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30호로 지정된 ‘수사공 강응환 가전유물(水使公姜膺煥家傳遺物)’에 포함되어,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암치리 319번지에 있는 후손 강성욱의 집에 소장되어 있다. 『칠원정적』의 상당 부분이 『물기재집(勿己齋集)』에 수록되어 있다.
1책의 필사본이다. 표제는 ‘칠원정적(漆源政蹟)’이다. 크기는 가로가 24.5㎝, 세로는 29.5㎝이다.
칠원현감으로 재임 중에 일어난 사실과 일기를 연월일 순으로 수록하고 있다. 상급 관서에서 그의 직무와 관련하여 보내 온 문서나 그가 올려 보낸 보고문과 원정서, 그리고 관내 민인들이 지은 진정서, 송덕비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칠원은 경상도 71관 가운데 호수가 불과 2,900호밖에 되지 않은 작고 빈천한 고을이었다. 그가 만 3년 7개월이란 긴 세월 현감으로 재직할 수 있었던 것은 칠원 백성들의 유임 요청을 경상감사가 조정에 올려 허락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자세한 내용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칠원정적』에 들어 있는 「각동전령(各洞傳令)」은 18세기 후반의 우리나라 일선 지방 행정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