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매년 5월에 개최하고 있는 백일장.

[개설]

호국문예백일장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 사랑 정신 확산시키기 위하여 개최하는 백일장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호국문예백일장은 1993년 10월 30일에 개최된 제1회 행사를 기점으로 2019년 5월 11일까지 매년 행사를 진행하여 28회에 이르고 있으며, 수상작을 실은 『호국문예집』을 발간하고 있다.

[행사 내용]

호국문예백일장은 전국의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일반인[대학생, 군인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산문과 운문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며, 최우수상에는 국방부장관상, 우수상에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 특별상에는 교육감상, 각 군 총장상, 한국문인협회이사장상, 해병대사령관상, 장려상과 가작에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을 수여한다.

[현황]

2019년 제28회 호국문예백일장에는 총 1,250명이 참가하여 75명이 수상하였다. 호국문예백일장의 주제는 첫째,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현충원에 모셔진 독립운동가 중 한 분을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 써보기’와 둘째 ‘현충원에 있는 전시관과 장병 묘역을 둘러보며 드는 생각과 느낀 점에 대해 글을 써보기’였다. 2019년 제28회 최우수상은 초등부 류세은[중앙대학교 사범대부속초등학교 4학년], 중학부 이시은[신상중학교 3학년], 고등부 박지오[의령여자고등학교 3학년], 일반부 유채은[경기도 성남시]이 각각 수상하였다.

2020년 제29회 호국문예백일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1차[온라인], 2차[오프라인] 대회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초등부·중학부·고등부·일반부에서 각각 수상자를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