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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아가 울지 마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226
영어공식명칭 Aga Aga Ulji Mara|Baby, Don't Cry
이칭/별칭 「아이 어르는 소리」,「아기 어르는 노래」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서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81년 이전 - 「아가 아가 울지 마라」 대구 지역에서 채록 추정
가창권역 대구광역시 - 대구광역시
성격 민요|전래동요
형식 구분 독창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전래동요.

[개설]

「아가 어르는 소리」 또는 「아가 오르는 소리」는 우는 아이를 달랠 때 부르는 노래인데, 일반적으로는 부모나 조부모의 육아 과정에서 구연된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아가 아가 울지 마라」는 이러한 노래의 일종이지만, 우는 아이를 본 제삼자가 부르는 노래라는 점에서 일반적이지 않다.

[채록/수집 상황]

「아가 아가 울지 마라」는 1981년 발행된 신경림의 『한국전래동요집』 2에 채록되었는데, 여기에 따르면 ‘대구 지방’에서 채록되었다고 나올 뿐이고 대구광역시의 정확한 세부 지역을 파악할 수는 없다. 채록 시기도 책이 출판된 시기인 1981년, 또는 그보다 이전일 것으로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구성 및 형식]

「아가 아가 울지 마라」는 독창 형식으로 부른다.

[내용]

대구광역시에서 채록된 「아가 아가 울지 마라」 노래는 우는 아이를 달래는 노래이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달강소리」, 「풀무소리」, 「둥개소리」류가 아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제3자의 입장에서 우는 아이를 달래려는 사실적인 표현이 담겨 있다. 사설은 다음과 같다.

“어붓아비 아빌런가/ 어붓어미 어밀런가/ 헌 누더기 옷일런가/ 보리밥이 밥일런가/ 상한 고기 고길런가/ 아가 아가 우지 마라/ 죽은엄마 젖이나나.”

[현황]

현재는 아이를 달랠 때 민요나 전래동요를 부르지 않아 「아가 아가 울지 마라」는 전승되지 않는다.

[의의와 평가]

대구광역시에서 채록된 「아가 아가 울지 마라」 노래는 기존에 일반적으로 알려진 「아이 어르는 소리」들과는 달리 사실적인 표현과 냉정한 노랫말로 구성되어 있다. 전래동요의 하나이지만, 현실을 직시하는 내용의 노랫말이 특징적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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