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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며느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207
한자 福-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석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2년 - 「복된 며느리」 국학자료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
관련 지명 대명동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지도보기
성격 설화
주요 등장 인물 부자 영감|부잣집 부인|가난한 집 며느리
모티프 유형 개과천선담

[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서 복된 며느리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복된 며느리」는 2002년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옛날에 어떤 여인이 시집을 갔는데, 신랑집이 가난하여서 밥은커녕 죽 한 끼도 못 먹을 형편이었다.

시집온 다음 날 여인은 시누이와 함께 성격이 사납고 인색한 이웃집 부자를 찾아갔다. 부잣집 영감이 외출한 틈을 타서 부잣집 부인이 여인과 시누이에게 밥상을 차려 주었다. 그러나 여인이 먹지 않고 식구들에게 주어야 한다며 바구니에 담으려고 하자, 부잣집 부인은 여인에게 차린 밥을 먹게 하고는 새로 지은 따뜻한 밥을 가지고 가게 하였다.

한편, 부잣집 영감은 소작지를 둘러보고는 저수지 옆 논두렁길을 따라 집에 돌아오고 있었다. 길가에 한 여인이 머리를 풀어 헤친 채 주저앉아 울고 있는 것을 보고 영감이 왜 그러는지 물었다. 여인은 “나는 이 못에 빠져 죽은 귀신인데, 인색하고 사람들에게 인심을 잃은 당신을 나 대신 못에 빠뜨리고 못에서 나오려고 하였다. 그런데 오늘 당신 집에서 적선한 것이 있어서 당신을 죽일 수 없게 되었다. 다시 못 안으로 들어가게 되니 원통하여서 운다”라고 말한 뒤, 치마를 뒤집어쓰고 못 안으로 뛰어들었다.

영감이 놀라 황망히 집에 돌아와 부인에게 적선한 내력을 물으니 부인이 자초지종을 말하였다. 부인의 말을 들은 영감이 자신의 땅문서 반과 쌀과 피복(被服)을 소 등에 잔뜩 싣고 가난한 집 며느리를 찾아가, 자기 목숨을 구하여 주어서 고맙다고 하며 가져온 모든 것을 주었다. 이후로 부자 영감은 남에게 베풀며 살았고 가난하던 집도 며느리가 들어온 지 하루 만에 큰 부자가 되었다. 두 집은 오랫동안 남에게 베풀면서 사이좋게 살았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복된 며느리」는 개과천선담을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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