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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이 된 처녀 귀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202
한자 - 處女 鬼神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석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2년 - 「뱀이 된 처녀귀신」 국학자료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
관련 지명 대명동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지도보기
성격 설화
주요 등장 인물 처녀 귀신|총각|뱀
모티프 유형 원혼담|복수담

[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서 처녀 귀신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뱀이 된 처녀 귀신」은 2002년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옛날에 한 처녀와 총각이 서로 사랑하였는데, 안타깝게도 처녀가 먼저 죽어서 총각은 다른 여자와 결혼하게 되었다. 신랑이 함을 지고 신붓집으로 가는데, 죽은 처녀의 원혼이 뱀으로 변하여서 함 속으로 쑥 기어들어 왔다. 잘 달래어서 “좋은 데나 가라”라고 하여야 하는데 오히려 때려서 쫓으니, 뱀이 신붓집으로 가서 “나도 한 번 혼례할 때 와 보았다”라고 하고 갔다. 신랑의 손발톱과 속적삼을 벗어서 빌어 주면 처녀의 혼이 좋은 곳으로 간다고 하여서 따라 하였으나, 밤만 되면 처녀 귀신이 머리를 풀고 울었다. 무서웠던 신랑은 어떤 아주머니에게 하소연하여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무사하게 되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뱀이 된 처녀 귀신」은 원혼담(冤魂譚)과 복수담(復讐譚)을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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