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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티고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097
영어공식명칭 Damtigoga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석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2년 - 「담티고개」 『한국구비문학』 Ⅱ 수록
관련 지명 담티고개 -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지도보기
성격 설화
주요 등장 인물 두씨
모티프 유형 지명유래담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담티고개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개설]

「담티고개」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담티고개에 얽힌 이야기이다. 담티고개는 ‘담장같이 높은 고개’라는 의미이며, 한자어로는 ‘장현(墻峴)’이라고 한다. 「담티고개」는 명당자리를 찾아 헤매단 두씨 성을 가진 사람이 담티고개에서 숨을 거두었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담티고개」는 2002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국학자료원에서 발간한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는 ‘담티고개’라는 고개가 있는데, 담티고개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하여 내려온다.

옛날 두씨 성을 가진 사람이 벼슬을 그만두고 한약방을 하고 있었다. 두씨는 자신의 묘지 터를 잡기 위하여 자식들의 부축을 받으며 명당자리를 찾으려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얼마 후 좋은 묘지 터를 찾았지만, 거기에는 이미 집을 지을 주춧돌이 놓여 있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의 고산서당(孤山書堂)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두씨는 자신의 묘지 터를 찾기 위하여 다시 이곳저곳을 다니었다. 쇠약한 몸을 이끌고 다니다가 명당을 찾기도 전에 지금의 담티고개 부근에서 죽었다고 한다. 두씨가 고개 부근에서 담(痰)이 끓어져 숨을 거두었다고 하여서 ‘담티고개’라고 불렀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담티고개」는 지명유래담을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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