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 있는 공공 연구 기관.

[개설]

대구경북연구원(大邱慶北硏究院)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출연하여 설립한 공공연구기관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연구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대구경북연구원은 체계적으로 조사·분석·연구·개발한 지역개발 과제 및 정책대안을 지역사회에 널리 보급하여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대구경북연구원은 1991년 대구권경제사회발전연구원으로 개원하여 1992년 6월 30일 대구권경제사회발전연구원에서 대구경북개발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5년 4월 15일 수성구 수성동2가 118에서 달서구 감삼동 146-29로 이전하였다가 2001년 6월 28일 달서구 감삼동 146-29에서 다시 수성구 수성동2가 118로 이전하였다. 2004년 12월 10일 대구경북개발연구원에서 대구경북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6년 3월 10일 수성구 수성동2가 118에서 수성구 중동 179로 이전하였고, 2017년 12월 26일 수성구 중동 179에서 남구 봉덕동 627-15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산업 및 경제, 도시계획, 교통, 농·수산업, 복지, 문화·관광, 교육, 행·재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시책과 비전을 제시하며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경콜로퀴엄, 워크숍과 토론회, 경북관광포럼 등의 세미나 및 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시·도 정책을 지원하는 연구과제 수행, 시·도민의 삶과 밀착된 정책개발, 전문 분야 연구 센터 운영 및 연구팀 신설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종합 계간지 『대경포럼』을 비롯하여 대구경북학회와 공동으로 발간하는 지역 전문 학술지 『대구경북연구』,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지역 경제 현황 지표로 활용되는 경기종합지수, 월간 경제 동향, 소비 경기지수를 매월 발표하는 『경제동향분석』,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산업 동향과 지역의 대응 방안을 제공하고 있는 『DGI글로벌경제진단』 등을 간행하고 있다.

[현황]

대구경북연구원의 조직은 연구원장 아래 고객만족위원회, 자문위원회, 감사실, 연구본부, 기획경영실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본부는 미래전략연구실, 산업혁신연구실, 경제일자리연구실, 사회디자인연구실, 스마트공간연구실 등 5개 연구실 체제로 편성되어 있다. 미래전략연구실 산하에는 경제 동향과 신흥시장을 연구하는 글로벌동향분석센터와 와 환동해·울릉도·독도·남북 교류 관련 연구를 담당하는 환동해연구센터가 있다. 이외에도 빅데이터센터, 공공투자평가센터, 재난안전연구센터, 대구경북학연구소, 영상미디어센터를 두고 있다. 2021년 10월 현재 원장을 포함하여 107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경북연구원은 주민 여론과 현지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효율적인 연구로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제시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