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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2844
한자 李東雨
영어공식명칭 Lee Dongu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임삼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1941년 2월 15일 - 이동우[?~?] 대구사범학교 비밀결사 다혁당 결성 참여
활동 시기/일시 1941년 8월 - 이동우[?~?] 일제 경찰에게 체포
출생지 나정리 -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
학교|수학지 대구사범학교 - 대구광역시 중구 지도보기
활동지 대구 - 대구광역시
성격 독립운동가
성별 남성
대표 경력 다혁당 문예부장|한국섬유협회 상무이사

[정의]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개설]

이동우(李東雨)[?~?]는 지금의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에서 태어났다. 대구사범학교 재학 중 교내 비밀결사 조직인 다혁당(茶革黨)을 결성하여 활동하다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활동 사항]

이동우대구사범학교 심상과 4학년에 재학 중이던 1940년 11월 23일 5학년생 이태길(李泰吉)·강두안(姜斗安)·박찬웅(朴贊雄)·박효준(朴孝濬), 동급생 유흥수(柳興洙)·문홍의(文洪義), 3학년생 김근배(金根培) 등과 함께 비밀결사 조직인 대구사범학교 문예부를 결성하였다. 문예부원들은 매주 토요일에 각자가 쓴 작품을 가지고 모여 서로 감상하고 비평하였으며, 조선의 역사와 문화 및 시국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1941년 3월 초에는 부원들의 작품을 편집하여 기관지 『학생』을 발간하기도 하였다.

1941년 비밀결사를 조직하였던 5학년들의 졸업이 다가오자 이동우문홍의·유흥수·권쾌복(權快福)·배학보(裵鶴甫)·서진구(徐鎭九)·문덕길(文德吉)·이주호(李柱鎬) 등과 함께 기존의 문예부·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확대 개편하여 2월 15일에 비밀결사 조직인 다혁당을 결성하고 문예부장을 맡아 활동하였다. 다혁당원들은 역사와 문화 관련 서적을 돌려보고 독후감을 발표하였으며, 국내외 정세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또한 공휴일이나 일요일에는 대구 앞산 등지에서 학교에서 배운 교련 내용을 바탕으로 군사훈련을 하였으며, 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교사가 되어 제자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유능한 인재를 길러 독립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1941년 7월 말 대구사범학교 비밀결사 윤독회(輪讀會)[문예부의 전신]가 발간한 항일 문예지 『반딧불』이 일제 경찰에게 발각되어 대구사범학교 내 비밀결사 조직이 드러났다. 그 결과 경찰의 수사가 확대되어 대구사범학교 내 비밀결사 조직이었던 백의단·윤독회·문예부·연구회·다혁당에서 활동한 교직원·학생·동문·학부형 등 300여 명이 체포되었다. 이동우도 이때 체포되어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하여 출소하였다. 이동우는 1946년부터 1949년까지 한국독립당 초급행정위원을 지냈으며, 1986년경에는 한국섬유협회 상무이사를 역임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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