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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실업가대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116
한자 慶北實業家大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3년 3월 10일 - 경북실업가대회 연기
성격 사회운동

[정의]

1923년 대구의 미곡상들이 미곡 거래소 설치를 위하여 개최하려고 하였던 대회.

[역사적 배경]

경북실업가대회(慶北實業家大會)는 1923년 3월 10일 대구의 미곡상들이 미곡 거래소 설치를 위하여 개최하려고 하였던 대회였다. 계기는 대구의 미곡상들이 미곡 거래소 설치를 위하여 1923년 2월 22일 결성한 미곡거래소설립기성동맹회에서 교섭위원을 선정하여 일본 도쿄[東京]로 파견하였는데, 귀국 후 거래소 설립이 극히 부정적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였다. 일본 도쿄 파견 교섭위원은 오구라 다케노스게[小倉武之助], 와카하야시[若林], 동양척식주식회사 대구지점장 등 3명으로 모두 일본인이었다.

[경과]

대구의 미곡상들은 미곡거래소설립기성동맹회를 조직하고, 미곡 거래소 설치의 성공을 위하여 1923년 3월 7일 대구시민대회를 개최하여 결의를 다졌던 것을 상기하며 재차 경북실업가대회를 개최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시일이 촉박하다는 판단에 대회를 연기하게 되었고 미곡 거래소 설립 활동 과정에서 조선인과 일본인들 사이에 주도권 갈등이 생겨 경북실업가대회는 열리지 못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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