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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0883
영어공식명칭 Snipe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대구광역시 달서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승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출현 장소 달성습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달성군 화원읍지도보기
성격 조류
학명 Scolopacidae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조류강〉도요목〉도욧과
서식지 강가|바닷가
몸길이 12~61㎝
새끼(알) 낳는 시기 여름

[정의]

대구광역시에 서식하는 도욧과에 속하는 조류.

[개설]

대부분 장거리 이동을 하는 철새로, 열대 지역이나 남반구에서 월동하는 종이 많고 북반구의 북부 지역에서 번식하는 편이다. 우리나라에는 꼬까도요·좀도요·종달도요·흰꼬리좀도요 등 모두 37종이 관찰되었고, 대부분 나그네새이며 일부는 겨울새이다. 대구광역시에서는 달서구와 달성군 화원읍에 걸쳐 있는 달성습지에서 깝작도요, 알락도요가 관찰되었다.

[형태]

전체 길이 13~66㎝의 소형·중형 조류이다. 부리와 다리가 긴 편이고, 비교적 긴 날개와 짧은 꼬리가 특징이다. 갈색에 회색 얼룩이 있으며 아래에 엷은 색으로 위장 깃털을 지니고 있다. 암수가 같은 색깔이다. 단속적인 소리, 시끄러운 소리, 날카로운 소리, 피리 부는 듯한 소리 등 여러 울음소리를 낸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도요새와 관련하여 어부지리(漁夫之利) 고사가 전하여 오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요새가 무명조개의 속살을 먹으려고 조가비 안에 부리를 넣는 순간 무명조개가 껍데기를 꼭 다물고 부리를 놓아 주지 않았다. 서로 먼저 놓으라고 다투다가 지친 틈을 타서 어부가 둘 다 잡아 이익을 얻었다.” 이처럼 두 사람이 이해관계로 서로 다투는 사이에 엉뚱한 사람이 힘들이지 않고 이익을 가로채는 것을 일컬어 어부지리라 한다. 조개 방(蚌) 자와 도요새 휼(鷸) 자를 써서 방휼지쟁(蚌鷸之爭)[조개와 도요새의 싸움], 방휼지세(蚌鷸之勢)[조개와 도요새가 다투는 형세]라고도 한다.

[생태 및 사육법]

주로 강가나 바닷가 등 물가에서 생활한다. 번식은 주로 툰드라지대, 한대나 온대의 습지 또는 초원에서 하며, 월동지는 하구의 모래밭이나 갯벌이다. 먹이는 땅 위나 갯벌 속 또는 물 위에서 찾는데, 주된 먹이는 작은 연체동물, 갑각류, 물속의 벌레나 곤충 등이며 때로는 식물질도 먹는다.

여름철이 되면 무게가 50~80g 정도 되는 올리브색 또는 갈색 알을 2~4개 낳는데, 18~20일 동안 품는다. 새끼가 둥지에 16~50일 머무르고 독립한다.

[현황]

한때 2010년 무렵 이후 4대강 정비 사업으로 달성습지의 강 갯벌이 사라지면서 도요새의 모습도 사라졌다. 2018년 이후에 달성습지의 습지 복원 사업이 이루어지면서 갹도요 등이 다시 찾아오고 있다.

[참고문헌]
  • 국립공원공단(http://www.kn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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