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인교동에 있는 산업공구 전문업체.

[개설]

크레텍책임은 각종 산업용 공구와 산업용 기계 장비 도매업을 하고 있다. 창업주의 노력으로 소매업에서 도매업으로 발전한 기업이다.

[설립 목적]

창업주 최영수 회장은 ‘받을 값만 받고 정품 공구만 팔자’고 마음먹고 고객이 원하는 곳이면 무거운 공구를 자전거에 싣고 어디든 달려갔다. 이 광경을 본 사람들이 붙여 준 ‘책임보장‘이라는 별명을 기업 이념으로 삼아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어 우리나라 산업 공구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설립 목적이다.

[변천]

크레텍책임의 역사는 1971년 12월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에 설립된 책임보장공구사로부터 시작되었다. 1975년 6월 책임기업사로 사명을 변경하며, 납품업을 시작하였다.1994년 4월에 책임기업을 법인전환하였으며, 대구광역시 중구 인교동에 본사 및 사업장을 두고 기계 공구의 수입 및 판매업을 하였다. 2000년 4월 책임테크툴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04년 12월에 산업공구 분야 최초로 바코드 시스템을 정착시켰으며, 2009년 10월에는 콘텐츠통합관리시스템 DCS를 구축하였다.

2010년 7월 상호를 크레텍책임으로 변경하였다. 2013년 5월에는 미국 조달청과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2014년 1월 업종별 전문화를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하여 공구 유통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크레텍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크레텍책임은 ISO 9001, ISO 14001, ISO 45001 인증을 받으며 품질 및 환경 그리고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내 최대 산업공구 전문 기업인 크레텍책임은 방대한 공구용품과 산업용품을 분류하고 집대성한 후 바코드 시스템과 전자주문시스템 등을 통하여 공구업계 최초로 과학적 유통망을 구축하였다. 1300개 메이커, 14만 품목을 9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산업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현황]

대구광역시 중구 인교동에 있는 크레텍책임은 2022년 12월 기준, 연간 매출액이 4015억 원, 영업이익 256억 원, 당기순이익은 217억 원이다. 자산 총계는 3390억 원, 부채 총계 1566억 원, 자본 총계 1824억 원, 자본금 30억 원이다. 크레텍책임이 관할하는 메이커 수는 905개[해외 309개 메이커]이며, 취급 품목 수는 13만 7137개이다.

[의의와 평가]

크레텍책임은 국내에서는 생소한 공구 유통 분야에서 미국, 일본 등 해외 기업의 벤치마킹을 통하여 한국 시장에 맞는 과학적인 공구 유통망을 이루어냈다. 크레텍책임은 지역 내 공구 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발전시킴으로써 한국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