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대천동(大泉洞)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법정동 24개 중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고깔샘, 돌샘, 한샘[大泉], 한샘들[大泉坪] 등이 있다.

[명칭 유래]

큰 샘이 있어 한샘, 즉 ‘대천(大泉)’ 명칭이 유래되었다. 한샘은 공장부지 내에 있었으나 개발로 사라지고 없는 상태이다.

[형성 및 변천]

원래 대구부 화원현(花園縣) 감물천면(甘勿川面) 소속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대구부에서 달성군 성서면으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1988년 남구에서 떨어져 나와 대구직할시 달서구 대천동, 1995년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이 되었다. 대천동은 법정동이고 행정동은 월성1동, 월성2동이다.

[자연환경]

대천동으로 대명천이 통과하여 대명유수지로 연결된다. 금호강과 낙동강 합류부 주변 지역에 해당하여 범람으로 이루어진 충적토가 대부분이다. 대천119안전센터 위쪽은 중생대 백악기 하양층군의 함안층[자색 또는 회색 셰일스톤, 암회색 셰일, 사암 등]이 분포한다.

[현황]

대천동은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달서구 호림동·월암동·월성동·진천동·유천동,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구라리 등지와 경계를 이룬다. 남쪽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이 통과하고 달서대로, 월암로, 성서로, 성서공단로, 성서공단남로, 성서동로, 성서서로 등의 간선도로가 통과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주요 공공시설로는 대구한샘초등학교, 한샘청동공원, 호림강나루공원, 대명유수지, 성서 4차일반산업단지 등이 있다. 주요 유적과 유물로는 청동기시대 지석묘군, 청동기시대 주거유적 등이 발굴되었고, 수령 300년의 회화나무가 보호수[지정번호 7-3]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