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11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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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鎭海文協-文學-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명로 66-9[여좌동 103-11]|진해대로 307[태백동 산98-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남식 |
시작 시기/일시 | 2001년 10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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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소 | 경남 문학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307[태백동 산98-1]![]() |
주관 단체 | 진해 문인 협회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명로 66-9[여좌동 103-11] |
행사 시기/일시 | 매년 10월 |
홈페이지 | 진해문인협회(http://cafe.daum.net/jhmunin)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 진해 지부에서 매년 10월 진해 예술제 기간에 개최하는 문학 행사.
한국 문인 협회 진해 지부는 지역 문학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가을에 문학 강연, 시낭송,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이는 독자들에게 문학의 목소리를 직접 들려줌으로써 보다 생생한 문학 체험의 장을 마련, 독자와의 소통을 긴밀히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 문인 협회 진해 지부는 2001년 초봄에 ‘회원 시회’를 가져 문학에 대한 진지한 탐구 자세를 확립하며 진해 예술제 기간인 10월 15일 진해 시민 회관에서 ‘가을, 문학의 밤’을 준비하였다.
‘가을, 문학의 밤’ 행사는 명사와 찬조 출연자, 문인 그리고 음악인이 함께 자리한다. 내용으로는 인사말, 축사, 여는 시, 회원 시낭송, 문학 강연, 회원 수필 낭독, 명사들의 애송시, 공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2년 ‘가을, 문학의 밤’ 행사가 10월 19일 저녁 7시 경남 문학관에서 나순용 수필가의 사회로 개최되었다. 축사는 이기태 진해 구청장과 고영조 경남 문인 협회장이 해주었다. 여는 시로 정일근 시 「가을 억새」를 정은주 수필가가 낭송하였고 축하 독창으로 김민경 김해 시립 합창 단원이 「내 맘의 강물」 외 1곡을 불렀다. 명사들의 애송시 낭송에는 김성일 창원 시의회 부의장이 윤동주의 「서시」를, 조준택 창원 시의원이 정일근 시인의 「옛집 진해」를, 권요한 교수가 푸쉬킨의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정문자 진주 혜광 학교 교감이 자작시 「사지포늪에서」를 낭송하였다. 정일근 시인의 시가 폭넓게 애송된 것은 그만큼 이 시인의 영향이 진해 지역에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문학 강연은 정일근 시인이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곽병희 시인은 자작시 「온고이지신 4」를, 함기순 수필가는 수필 「회귀 본능」을 낭독하였다. 그리고 창원 통기타 클럽에서 「밤에 피는 장미」 외 1곡을 연주하고는 깊은 가을의 정취를 남기며 소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