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7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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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戊洞里戊洞洞祭 |
영어의미역 | Mudong-ri Mudong Village Tutelary Festival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동리 무동마을 |
집필자 | 홍수정 |
성격 | 민간신앙|마을 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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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시기/일시 | 음력 10월 14일 초저녁 |
의례장소 |
무동리 무동마을 당산나무(2기)![]() |
신당/신체 | 나무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무동리 무동마을에서 음력 10월 14일에 지내는 마을 제사.
북면 무동리 무동마을의 신당은 모두 신수(神樹)로, 북면 무동리 410번지에 위치한다. 먼저 할배당산은 마을 위쪽 야산 정상부 아래 자리 잡고 있으며, 할매당산은 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할배당산의 수종은 소나무이며, 수령은 정확히 알 수 없다. 할매당산은 원래 큰 것과 작은 것, 두 그루의 참나무가 있었으며, 제의는 큰 참나무에서 지냈다. 그러나 이 당산나무는 30여 년 전 화재로 소실되었으며, 현재는 작은 참나무를 당산나무로 모시고 있다. 수령은 약 100년 가량 된 것으로 추측된다.
무동리 무동 동제는 본래 음력 10월 14일 초저녁 할배당산에서 먼저 제사를 지낸 다음 새벽에 첫 닭이 울면 할매당산으로 내려와 다시 당제를 지냈다. 먼저, 마을에서 평소 생활이 깨끗하고 부정하지 않은 사람으로 제관을 선정하였으나 최근에는 마을 이장이 담당하였다. 절차는 일반 유교식 절차에 따른다.
요즘은 마을 주민 수가 줄어들고 고령화 현상이 극심하여 제의를 한 차례로 줄여서 마을 입구 할매당산에서만 지내는데, 이것도 인근 오룡사에 위탁하여 지내고 있다. 이전에는 당제를 지내면 마을에서는 한바탕 놀이판이 벌어지기도 하였으나 오늘날에는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