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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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山里-建物址 |
영어의미역 | Building Site in Somokgogae Pass of Deoksa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덕산리 산14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박현열 |
성격 | 건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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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조선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덕산리 산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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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덕산리 소목고개 마루에 있는 조선시대 건물 터.
덕산리 소목고개 건물지는 석축으로 된 축대가 노출되어 있고, 곳곳에서 도기와 와편이 채집되고 있는 건물터이다. 소목고개는 봉림산 자락의 움푹 파인 말안장 모양에 해당하는 곳으로, 창원분지에서 동읍을 지나 낙동강으로 넘어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창원시 사림동과 동읍 덕산리를 연결하는 소목고개 마루에 위치한다.
2003년 경남발전연구원에서 발행한 『경전선 진영-함안간 복선전철 문화재 지표조사보고서』를 보면, 조사 당시에는 건물지가 고개 마루 동서축에서 모두 확인되었다고 한다. 쉼터 조성 과정에서 건물지의 일부가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덕산리 소목고개 건물지가 있는 곳은 정병산을 오르는 등산로 가운데 하나로, 최근에 소목고개 마루에 등산객 쉼터가 조성되었다. 등산객 쉼터 뒤편에 폭 50㎝, 길이 5m의 석열이 노출되어 있는데 건물지의 기단부로 추정되며, 소목고개 마루 주변에서는 자기편과 도기편들이 채집되었다. 덕산리 소목고개 건물지는 소목고개를 이용하는 왕래자의 통제와 관련된 시설물로 추정되며, 고개를 통한 교통로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