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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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南洞亭子木 |
영어의미역 | Pavilion Tree in Sangnam-dong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42-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택 |
학명 | Salixglandulosa Seem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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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이판화아강〉버드나무목〉버드나무과 |
수령 | 320년 |
높이 | 15m |
흉고둘레 | 350㎝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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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진귀녀 |
보호수 지정번호 | 제12-00-2호 |
보호수 지정일시 | 2000년 3월 16일![]()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수령 320년의 왕버들.
유난히 물이 많은 곳을 특히 좋아하여 개울가와 호수가 등지에 많이 서식하며, 한자어로 하류(河柳) 또는 귀류(鬼柳)라고도 한다.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1m 이상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깊게 갈라지며, 새 가지는 처음에 털이 있으나 없어지고, 2년생 가지는 윤채가 나며 붉은빛이 도는 황색이다. 꽃은 4월에 잎과 같이 피고 암수딴그루이다.
상남동 정자목은 버드나무 중에 가장 크고 웅장하게 자란다는 뜻으로 왕버들이라고 한다.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3.5m이다. 가지가 분재처럼 뻗어 있어 수형이 아름답다.
왕버들의 오래된 고목은 나무속이 잘 썩어 큰 구멍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비가 오는 날 밤 구멍 속에 들어갔다가 죽은 곤충이나 설치류에서 나온 인(燐)의 작용으로 푸른 불빛을 내곤 한다. 이름 하여 도깨비불인데, 즉 귀신이 나는 나무라 하여 귀류라는 이름이 붙었다.
상남동 정자목은 공원 안에 위치하며, 주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2000년 3월 16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2002년 7월과 2004년 10~12월 고사한 가지를 제거하고 가지치기를 하는 등 외과 수술을 하고 주변을 정비하였다. 2011년 11월 현재 사파정동에 거주하는 진귀녀가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