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93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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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山金氏 |
영어의미역 | Gwangsan Gimsi|Gwangsan Gi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부산광역시 |
집필자 | 김현라 |
[정의]
김흥광을 시조로 하고, 김만균을 입향조로 하는 부산 지역의 세거 성씨.
[연원]
광산 김씨의 시조 김흥광(金興光)은 신라의 왕자로서 장차 나라가 어지러워질 것을 예견하고 무진주(武珍州) 서일동(西一洞)[현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평장리]으로 피하여 학문을 닦고 살았다. 그래서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하고, 본관은 무진주가 광산으로 개칭되었기 때문에 광산으로 하였다. 광산 김씨는 고려조에 8대 평장사를 배출하고 조선조에 왕비 1명, 상신 5명, 대제학 7명, 청백리 4명, 공신 7명, 문과 급제자 265명을 배출하였다.
특히 대제학 7명이 우리나라 예학의 대두 문원공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1548~1631]의 후손에서 나와 사계 가문의 월등함을 보여 주었다. 또 김장생과 그의 아들 김집(金集)[1574~1656]은 부자가 나란히 문묘에 배향되었다. 대표적인 파명이 문정공파, 문숙공파, 양간공파, 낭장공파, 사온직장공파 등이다. 부산에 이거한 파는 양간공파에서 파생되어 판군기감사공파→ 관찰사공파→ 의정공파→ 대사간공파→ 사계선생→ 허주공파→ 창주공파 등으로 이어진다.
[입향 경위]
김장생의 증손자인 창주공파 승지 김만균(金萬均)이 1600년대 후반에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에 입향하였다.
[현황]
1937년 문기주(文錡周)가 편찬한 『동래군지』의 성씨조에는 광산 김씨가 우거(寓居) 성씨로 기록되어 있다. 2000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광산 김씨는 1만 1884가구에 3만 9154명[남 1만 9756명, 여 1만 9398명]이 부산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현재 광산 김씨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에 세거하고 있다.
[관련 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