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에 있는 부산지방검찰청 소속 지청.

[설립 목적]

검사(檢事)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된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은 부산광역시 동래구·금정구·해운대구 등지에서 범죄 수사를 비롯한 공소의 제기와 유지, 국가를 상대로 하는 소송 처리 등 검사의 사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8년 9월 1일 부산직할시 해운대구 재송동 1133번지에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관할 구역: 동래구, 금정구, 해운대구]을 개청하였다. 1995년 3월 1일 연제구의 분구와 기장군의 부활 및 부산광역시 편입으로 1995년 12월 6일 관할 구역이 확대되었다. 2001년 10월 1일 부산지방검찰청과 관할 구역을 변경하여 동래구, 연제구, 금정구를 이관하고, 남구와 수영구를 편입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은 범죄 수사, 공소 제기 및 유지, 범죄 수사에 관한 사법 경찰 관리 지휘·감독, 법원에 대한 법령의 정당한 적용 청구, 재판 집행 지휘·감독, 국가를 당사자 또는 참가인으로 하는 소송과 행정 소송 수행 또는 그 수행에 관한 지휘·감독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형사 제1부는 인권, 감찰, 관세, 조세, 지적 재산권, 환경, 건축, 금융, 병무 관계 사건의 수사 처리 및 공판 등을 수행한다. 형사 제2부는 강력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소년, 여성 범죄, 가정 폭력, 식품, 퇴폐, 방·실화, 교통, 의약 관계 사건의 수사 처리 및 공판 등을 수행한다. 형사 제3부는 특수, 공안, 기획, 마약, 조폭, 문화 관광 관계 사건의 수사 처리 및 공판 등을 수행한다.

수사과는 지청장이 명하는 범죄 사건의 수사 및 처리, 선거, 노동, 학원, 대공 관련 공안 사건의 수사 처리 및 공판 수행, 공안[관련] 전산 자료 등을 통보한다. 사무국의 총무과는 인사·문서·물품·도서 관리, 예산 운영, 검찰 국유 재산 관리, 압수 금품의 보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사건과는 사건의 접수 및 처리, 수사 지휘, 진정·내사 사건의 처리, 통계, 압수 금품의 접수·처리, 집행과는 재산형의 집행 등에 관한 업무 등을 처리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대한민국의 18개 지방 검찰청 중 하나인 부산지방검찰청의 지청으로, 관할 구역은 부산광역시의 남구·수영구·해운대구와 기장군이다. 관할 관서는 부산해운대경찰서, 부산남부경찰서, 부산기장경찰서, 부산연제경찰서[일부]이다. 유관 기관은 수영세무서, 부산지방노동청 부산동부지청, 부산광역시 해운대소방서, 부산광역시 남부소방서, 용당세관 등이다. 지청장 아래에 차장 검사, 형사 제1부, 형사 제2부, 형사 제3부, 수사과, 사무국[총무과, 사건과, 집행과] 등의 조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