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74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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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元里上里-金海金氏世居地 |
영어의미역 | Residential Place of Gimhae Gim Clan in Won-ri Sangri Village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 상리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라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에 있는 김해 김씨 세거지.
원리의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상리(上里)라 하였다.
원리 상리 마을 김해 김씨(金海金氏)는 감무공파의 일파인 도총관공파(都摠管公派)의 55세 서강(西岡) 김계금(金係錦)을 파조로 하는 서강파(西岡派)이다. 김계금은 김해로 이거하였고 그 아들 김보문이 1400년대에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로 입향하였다. 이후 그 후손들이 기장 각 지역으로 이거하였는데, 일광 지역에 들어온 시기는 1670년경으로 입향조는 김남수(金南琇)이다.
상리 마을 서쪽으로 달음산이 있고, 동쪽으로도 낮은 산지가 있으며, 남북으로는 길게 평지가 발달하여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서쪽 달음산 기슭에 해먹이라는 낙타 등처럼 생긴 능선이 있고, 그 중턱 골짜기에 신라 때 이고(李古)의 전설이 깃든 ‘장사 바위’가 있다.
2013년 현재 원리 상리 마을에는 김해 김씨 3가구가 살고 있다. 재실은 숭모재(崇慕齋)로 2000년에 건립되었는데, 대지 664㎡에 팔작 기와 목조 건물이다. 묘사일은 음력 10월 중순이며, 위패 71위가 모셔져 있다. 제사에 참여하는 인원은 약 50명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