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7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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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周禮洞密陽朴氏世居地 |
영어의미역 | Jurye-dong Miryang Bak Clan Hometow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영진 |
[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동에 있었던 밀양 박씨 세거지.
[명칭 유래]
주례(周禮)의 지명은 공동으로 농사를 짓던 두레를 한자로 옮기면서 생겨났다고 한다. 또 주례의 지형이 동평현에서 서쪽으로 돌아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두루’라는 어원과 낙동강변의 변두리로 ‘두리’라는 말의 토속어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주례동 밀양 박씨 세거지(周禮洞密陽朴氏世居地)는 사상구 학장동 ‘박신(朴辛) 마을’에서 이주해 온 자손들이 터를 마련하였다. 입향조와 입향 시기는 잘 알 수 없으나, 박한방(朴漢芳)[1708~1780]의 후손들임은 틀림없다고 한다.
[자연 환경]
주례동은 백양산과 엄광산을 등지고 낙동강을 바라보며 형성되어 있다.
[현황]
1904년 편찬된 『경상남도 동래부 가호안(慶尙南道機張郡家戶案)』에 2가구, 1936년 발행된 『조선의 성(朝鮮の姓)』에 학장리과 주례리를 합하여 35가구가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조선의 성』에서 두 마을의 거주 사실을 합계 내어 서술한 이유는 같은 조상을 둔 후손이라는 의미이다.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