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에 있는 종합 체육 시설.

[건립 경위]

금정 국민 체육 센터는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금정구민들의 생활 체육의 활성화 및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하여 총사업비 82억 6500만 원[체육 기금 30억 원, 시비 23억 5000만 원, 구비 29억 1500만 원]을 들여 건립하였다. 2005년 8월에 착공하여 2007년 8월에 준공하였다. 2007년 준공 이후에 3개월간 시범 운영 후 2007년 12월에 개관하였다.

[변천]

금정 국민 체육 센터는 한국스포츠서비스협회가 위탁하여 2011년 9월 30일까지 운영하였으며, 2011년 10월부터는 금정구청에서 직영하고 있다.

[구성]

금정 국민 체육 센터의 부지 면적은 5,694㎡, 건축 면적은 4,786.22㎡이며, 지하 2층·지상 1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2층에는 6개 레인의 수영장과 3개 레인의 유아풀,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유아 스포츠단과 에어로빅장, 사무실, 카페테리아가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어린이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현황]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부로 109번에 있는 금정 국민 체육 센터는 월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월간 3,500~4,000여 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성인과 청소년,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수영 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토요일, 공휴일을 이용하여 일일 회원이 자유 수영을 할 수 있다. 에어로빅장에서는 댄스와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몸짱 다이어트 댄스와 밸리 댄스, 성인 스포츠 댄스와 직장인을 위한 요가, 다이어트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에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수영 교실, 인라인스케이트, 발레, 영재 바둑, 방송 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 또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수영과 헬스의 패키지 프로그램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