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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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萊文化會館 |
영어의미역 | Dongnae Cultural Center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문화로 80[명륜동 13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소윤 |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에 있는 문화 예술 회관.
[건립 경위]
동래 문화 회관(東萊文化會館)은 동래구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문화 예술 공연·전시를 목적으로 1999년 10월 개관하였다.
[구성]
총면적은 468㎡이고, 공연장 3개와 전시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대극장은 824.48㎡[524석], 소극장은 289.03㎡[202석], 전시실은 249.75㎡의 규모이다. 이 외에 놀이마당으로 불리는 야외 공연장[1,640㎡]이 있다. 대극장은 음악, 연극,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소극장은 작은 음악 공연에서 각종 교육 및 세미나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다. 전시실은 미술, 서예,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전시가 가능하며, 원로 예술가나 신진 예술가, 예술을 공부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 동호회에게까지 개방되고 있다. 야외 공연장은 950석의 객석을 갖춘 야외 놀이마당으로 야외 음악회 및 마당놀이 등 다양한 장르를 공연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부산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현황]
동래 문화 회관은 주변이 푸른 숲으로 둘러싸여 자연을 느낄 수 있고, 인접 지역에 동래 읍성 북문 광장, 복천박물관, 북장대, 서장대, 역사관, 북문, 인생문 등 여러 볼거리가 있어 역사와 문화 지구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상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위치하고 있고, 극장 전문 인력 및 예산도 거의 없어 극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0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부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의 지원으로 극단 맥, 얼쑤동래컨소시엄, 뉴프라임오케스트라가 상주하면서 연극, 국악,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작품을 공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