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세계화를 선도할 창조적이고 자주적인 세계인 육성’이다. 교훈은 ‘창조인, 자주인, 세계인’이다.

[변천]

2003년 7월 24일에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로 설립 인가[영어과, 독일어과, 일본어과, 중국어과 각각 2학급 총 24학급]를 받아, 2004년 3월 2일에 개교 및 제1회 입학식을 하였다. 2012년 28일에 제6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총 1,51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의 교육 방침은 다섯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인간 존중 교육을 통한 민주 세계 시민 자질 향상, 둘째, 외국어 구사 능력 향상을 통한 세계화 교육 강화, 셋째, 교수력 제고를 통한 학력 향상으로 대학 입학 지도 철저, 넷째, 창의력 계발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 다섯째, 건강한 신체 활동을 통한 진취적인 기상 육성이다. 이를 위하여 학생은 예의범절이 바른 학생, 남을 먼저 생각하고 온정이 있는 학생, 자기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학생,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학생,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2년 역점 사업으로는 독서와 논리적 글쓰기 활성화가 있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독서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건강한 독서 습관을 가지게 하고 독서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문학, 인문 과학, 사회 과학, 자연 과학 등의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2009년 4월에 일본 APU대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였고, 그해 10월에는 독일 관서학원대학교와, 2010년 3월에는 호주 그리피스대학교와, 2011년 1월에는 일본 동지사대학교와, 동년 10월에는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정순택/작곡 정주리]

오륙도 푸른 바다 내려다보며/ 진리와 사랑 품은 배움의 전당/ 창조와 자주 누려 세계인 되어/ 오대양 육대주로 뻗어 나가자/ 그 이름도 빛나는 부산국제외고.

2. 교표: 전 지구를 뜻하는 원형의 중앙에 동서남북, 오대양 육대주를 향해 뻗어 나가는 푸른 물결을 형상화함으로써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 학생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기상과 긍지를 표현하였다.

3. 교목: 동백이다. 동백은 사계절 푸르고 윤기 나는 잎을 지니면서, 추위 속에서도 선명하고 예쁜 붉은색의 꽃망울을 피워 낸다. 단아하면서도 강인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동백나무는 21세기 여성 인재가 지녀야 할 덕목인 외유내강의 상징으로,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 학생의 기상을 담고 있다.

4. 교화: 국화이다. 국화는 매화, 난초, 대나무와 함께 사군자의 하나로 지정되어 왔으며, 오상고절(傲霜孤節)이라 하여 고고한 기품과 절개를 지키는 군자의 모습으로 그려져 왔다. 고결한 품성과 지조가 돋보이는 국화는 글로벌 시대에 세계인으로 성장할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의 여성으로서 지녀할 덕목을 상징한다.

[현황]

2012년 3월 2일 기준 총 24학급에 75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영·독일어과 2학급에 59명, 영·중국어과 3학급에 90명, 영·일본어과 3학급에 88명, 2학년은 영·독일어과 2학급에 58명, 영·중국어과 3학급에 98명, 영·일본어과 3학급에 93명, 3학년은 영·독일어과 2학급에 68명, 영·중국어과 3학급에 96명, 영·일본어과 3학급에 102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53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3명으로 총 58명이 근무하고 있다. 음악실, 토론 학습실, 국제반실, 음악실, 미술실, 과학실, 컴퓨터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