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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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邊散策路 |
영어의미역 | Gamji Beach Walk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일곤 |
[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일대에 있는 해안 산책로.
[건립 경위]
감지 해변 산책로는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사태 직후 영도구청이 시행한 공공 근로 사업으로 조성되었다. 사업 기간은 2년 3개월, 하루 평균 260명, 연인원 10만 5000명의 근로 인력이 투입되었다.
[구성]
감지 해변 산책로는 천혜의 관광 자원인 태종대 감지 해변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약 3㎞의 산책로로 약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본래 해안을 따라 형성된 옛길로 절영 해안 산책로와 태종대 사이에 있는 중리산 허리를 끼고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운동 시설과 전망대, 파고라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여 해안길 트레킹 코스를 만들었다.
[현황]
감지 해변 산책로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태종대 해수욕장과 자갈 마당이 있다. 태종대 옆 감지 해변으로 오르는 표지판을 따라 산책로로 진입하면 잘 포장된 산책로 옆으로 인공으로 조성된 구절초를 비롯한 야생초 꽃밭이 이어진다. 산책로 주변에는 벌개미취 등 우리 꽃 10종, 2만 4000본을 식재하여 청소년들의 자연 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감지 해변 산책로를 찾아가려면 부산역 옆 교원 빌딩 맞은 편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이용 태종대에 내려 감지 해변으로 걸어가면 된다. 한동안 홍보가 되지 않아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걷기 바람에 힘입어 부산의 가장 멋진 해안길 가운데 하나로 거듭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주변에는 절영 해안 산책로, 75 광장, 국립해양박물관, 부산 동삼동 패총, 태종대, 영도 문화 예술 회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