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29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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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牧童 |
영어의미역 | Shepherd Boy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미술과 공예 |
지역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에이펙로 58[우동 141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상수 |
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화가 양달석의 구상 회화.
캔버스에 유채로 그렸으며, 크기는 80.5×65㎝이다.
「목동」은 1954년 양달석(梁達錫)이 그린 작품으로, 소와 목동 그리고 아이들이 산과 들판에서 자유롭고 평화롭게 노니는 모습을 그렸다.
영남 지방의 자연적 환경과 풍광의 특징을 목가적인 화풍으로 표현하였다. 소와 목동, 산과 들을 주요 소재로 하며 대상의 형태를 단순화시킨 만화적 작법도 적용시키고 있다.
「목동」은 우리 전통 미술이 지닌 맑고 밝고 풍만한 미감과 민화풍의 색채감을 서구의 유채 화법으로 자기화하여 독자적인 화풍으로 발전 승화시킨 작품이다. 주위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미학을 굳건히 지키며 미의식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