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부산 인권 영화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0529
한자 釜山人權映畵祭
영어의미역 Busan Human Rights Film Festival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42[우동 1472]|중구 중구로 71[대청동 4가 81-1]|연제구 중앙대로 999[연산동 1000]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충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행사시기/일시 매년 12월경
시작 시기/일시 1996년 12월 10일연표보기 - 시작
행사 장소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72지도보기
행사 장소 부산 가톨릭 센터 -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4가 81-1지도보기
행사 장소 부산시청 -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1000지도보기
주관 단체 부산인권문화제범시민추진위원회 - 부산광역시

[정의]

부산광역시에서 부산 인권 문화제의 부문 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인권 영화제.

[연원 및 개최 경위]

다양한 주제의 인권 영화를 통해 인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996년 12월 10일 부산 인권 영화제가 개최되었다. 부산 인권 영화제와 2000년에 시작된 장애인 인권 문화제를 합하여 2003년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행사 내용]

부산 인권 문화제의 부대 행사로 개최되며, 부산인권문화제범시민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주관한다. 부산에서 독립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은 아니고 서울 등의 인권 문화제 프로그램을 받아 지역의 일정에 맞춰 전국을 순회하는 형식을 기본으로 하여 매해마다 상황에 따라 구성한다. 몇몇 중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제1회 부산 인권 영화제는 1996년 12월 10~15일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서울에서 첫 상영회를 가진 작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세계의 인권 상황을 고발한 다큐멘터리 중심의 작품 총 31편을 소개하였다. 영화 감상은 무료이었고, 두 번 상영된 「지하의 민중」, 「하비밀크의 시대」를 제외한 전 작품이 한 번씩 상영되었다. 12월 10일 개막식 첫 상영작은 국제앰네스티[사면위원회] 창립 30주년 기념작인 「잊지 말자」이었다. 이 영화는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 등 세계의 유명 인사들이 나와 30개국의 양심수 사면을 촉구하는 서신 내용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3분씩 꾸민 영화이다.

영화들의 주된 내용은 강대국의 패권주의로 희생되는 제3세계 민중의 피해상, 개발독재 국가들이 저지른 만행, 선진 국가 내에도 아직 남아 있는 인권 피해 사례 등이다. 주제도 노동, 여성, 인종, 언론 등 다양하다. 부산 인권 영화제 기간 동안 인권 강연회, 인권 포스터전, 인권 사진전도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1998년 12월 11일에서 18일까지 부산 가톨릭 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부산 인권 영화제는 세계 인권 선언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많은 문제작들을 상영하였다. 특히 해외 영화제 수상작들이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의 「아프리카: 견딜 만합니까」[레이몽 드 파르동 감독, 1997년 야마가타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경쟁 부문], 미국의 「우리의 친구 월드 뱅크」[피터 차펠 감독, 1998년 FIPA 은상], 칠레의 「칠레 전투」[파트리시오 구즈만 감독, 1976년 그레노블 영화제 대상], 카자흐스탄의 「십자가를 진 아이들」[타라스 포포포 감독, 1998년 암스테르담 인권 영화제 대상] 등으로, 이들은 세계 유수 인권 영화제의 수상작들이었다.

부산 인권 영화제는 부산 지역 인권 시민 사회단체가 모여 부산 시민들의 인권 의식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문화 형식[영화제, 전시회, 강연회, 캠페인, 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개최 장소는 민주 공원, 부산 가톨릭 센터, 부산대학교, 부산역 광장, 멀티플렉스 상영관 등 매해 사정에 따라 바뀌지만 인권 문화제의 부문 행사로 꾸준하게 열리고 있다.

[현황]

2012년 제17회 부산 인권 영화제는 ‘인권! 닫힘과 열림의 사이에 서다’라는 주제로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청 대강당, 문주 공원 소강당, 도시 철도 1호선 연산동역,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2012 UCC 공모 당선작들, 「긴급한 조치」 등 장애인 인권 영화, 인권 단편 영화 5편, 「달팽이의 별」, 강정 마을 다큐멘터리 등이 상영되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