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8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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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多大洞 |
영어의미역 | Dada-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진숙 |
[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다대(多大)의 명칭 유래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큰 포구가 많은 바다라는 데서 유래한 지명으로 추측된다.
[형성 및 변천]
다대동(多大洞)은 다대포 해수욕장 북쪽에서 발견된 다대포 패총[조개무지]과 신석기 및 가야나 원삼국 시대의 토기 파편[융기문 토기·빗살무늬 토기·붉은 간 토기·적갈색 연질 토기·회청색 경질 토기]이 발견되어 오랜 거주 역사를 알 수 있다. 또한 『일본서기(日本書紀)』의 신공 황후(神功皇后) 섭정(攝政) 5년기(紀)인 『다다라노조[蹈鞴鎭]』와 『계체기(繼體記)』에는 다대라원(多大羅原), 『추고기(推古記)』에는 다다라(多多羅), 일본 고서인 『신찬성씨록(新撰姓氏錄)』에는 다다라[多多良] 등으로 다대포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듯 다대포가 일본 사서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으로 볼 때 왜구의 침략과 약탈이 잦은 지역으로 방비가 요구되는 지역이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조선 시대에 들어와 다대포에 수군영을 설치하게 되었는데, 『세종실록(世宗實錄)』에 다대포에 수군만호영이 있었다는 기록을 확인할 수 있고,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에는 다대포영의 축성은 석성(石城)으로 주위 1,860척, 높이 13척으로 기록되어 있다.
마을에 대한 기록은 『동래부지(東萊府誌)』[1740]에서 사천면(沙川面) 하단(下端)의 다대리(多大里)로 확인할 수 있으며, 1866년(고종 3)에는 사하면에 속하게 되었으며, 『경상남도 동래군 가호안』[1904]에서는 사하면(沙下面) 다대리로 기록되어 있다. 1910년 부산부 사하면이 되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동래군 사하면 다대리가 되었다.
1942년 부산부에 편입되며 사하출장소가 설치되었고, 1951년 부산시 서부출장소 사하지소에 속하게 되고, 1957년 서구 사하출장소 다대동이 되었다. 1963년 부산시가 부산직할시로 승격하였으며, 1975년 시 직할 출장소로 승격되었고, 1983년 서구에서 분구되어 사하구 다대동이 되었다. 1992년 다대동이 행정적으로 다대 1동과 다대 2동으로 분동되었고,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며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사하구의 남서단에 위치하여 북쪽으로 장림동, 동쪽으로 구평동과 접하며 다대 반도의 남단과 두송 반도의 서남단에 위치한다. 북쪽에는 아미산이 있고, 서쪽은 낙동강 하구이며, 남쪽으로 다대만이 있다. 낙동강 하구의 퇴적 작용에 의해 형성된 백합등이 동의 서쪽에 위치하며, 남쪽으로 쥐섬과 솔섬을 비롯한 작은 바위섬이 있다. 다대 반도의 남서쪽으로는 사빈 해안이 발달해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그 남쪽 끝에 몰운대가 있다. 몰운대는 본래 섬이었으나 사주의 발달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현황]
2023년 12월 현재 면적은 7.77㎢이며, 인구는 2만 8,640가구에 총 6만 1,663명으로 남자가 3만 554명, 여자가 3만 1,109명이다. 남쪽 해안에 국가 어항인 다대항이 조성되어 있다. 다대항에는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당시 북한 응원단이 입항하였다. 또한 이 지역에는 다대포 첨사영이 있었고, 다대진 동헌[부산광역시 유형 문화재 제3호]와 「다대포 후리소리」[멸치잡이 어업을 하며 부른 노동요로 부산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7호]가 남아 있으며, 다대포 해수욕장·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5월~8월에는 매 저녁 8시 음악과 어우러진 분수 공연이 펼쳐짐]·몰운대 유원지 등이 조성되어 있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이다.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구간인 신평∼다대포 구간(7.98㎞)이 2009년 11월 20일 착공하여 2017년 4월 20일 개통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서쪽의 낙동강 하구와 동쪽의 다대포항 쪽으로 매립지가 조성되어 목재, 조선, 피혁, 도금, 자동차, 기계 등 공업 지역으로도 발달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낫개 마을·새모기 마을·윤씨네 마을·홍티 마을이 있고, 행정동으로는 다대 1동과 다대 2동이 있다. 최근에는 다대포 해수욕장 북동쪽의 산지를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며, 사하구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법정동이 되었다.
수정일 | 제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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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9 | 현행화 | [현황] 통계자료 현행화 |
2022.11.24 | 현행화 | [상세정보] 가구수, 인구 변경, [현황] 인구 변경 |
2021.03.22 | 현행화 | 2020년 12월 현재 면적은 7.75㎢이며, 인구는 2만 9,156가구에 총 6만 8,960명으로 남자가 3만 4,477명, 여자가 3만 4,483명이다. |
2020.05.26 | 현행화 | 2019년 12월 현재 면적은 7.75㎢이며, 인구는 2만 9,141가구에 총 7만 486명으로 남자가 3만 6,115명, 여자가 3만 5,451명이다. 남쪽 해안에 국가 어항인 다대항이 조성되어 있다. 다대항에는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당시 |
2019.04.30 | 2019년 현행화 | 현황(인구 등) 현행화 |
2018.03.14 | 2018년 현행화 | 2018년 현행화(‘2017년 최신 통계정보 현행화 자료’ 참조) 인구, 가구수 현행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