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따뜻한 품성으로 꿈을 키워 가는 창의적인 사람을 기른다’이다. 교훈은 ‘새롭게 살자[나날이 새롭게 살아갈 수 있는 쓸모 있는 슬기로운 여성]’이다.

[변천]

부산여자중학교의 전신은 1906년(고종 43) 4월 1일에 설립된 일본인 학교인 부산공립고등여학교이다. 해방 이후 1945년 10월 1일에 부산공립고등여학교[5년제]로 서구 토성동 3가[현 경남중학교 부지]에서 재개교하였다. 1946년 4월에 서구 서대신동 1가로 이전하였고, 그해 9월 1일에 부산공립여자중학교[6년제]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51년 2월 12일에 서구 서대신동 3가의 현 교사로 이전하였고, 그해 9월 1일에 부산여자고등학교와 분리하여 부산서여자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53년 8월 22일에 부산여자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1970년 3월 1일에는 중학교 평준화로 은화여자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73년 1월 30일에 은하여자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1976년 11월 7일에 현 교사를 개축하였다. 1992년 2월 29일에 부산여자중학교로 교명이 환원되어 다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13년 2월 6일에 제62회 졸업식을 통해 289명이 졸업하여 총 3만 317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부산여자중학교는 배려와 나눔의 창의·인성 교육 실천, 학습자 수준에 맞는 교육 과정 운영, 아름답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 함께 배워 행복한 교육 복지 실현 등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 학교 특색 사업으로는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독서 운동 ‘3년간 100권 읽기’ 프로젝트, 클로버 자치 프로그램을 통한 언어 순화와 학생 자치 능력 함양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교기인 배구부는 2007년 5월 29일에 제36회 전국 소년 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2012년 2월 21일에 100대 학교 문화 선도 표창[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유치환/작곡 함이영]

반만년의 아슬한 성상을 받고/ 솔향기도 푸르른 구덕 기슭에/ 다수긋이 머흘어 피는 슬기는/ 자랑 높은 겨레의 어여쁜 꽃봉/ 이 뜻 이 단성을 끝내 새기어/ 애오라지 큰 나에 받드리고저.

2. 교목: 동백나무이다. 겸손한 아름다움을 가진 나무로 매력과 자랑, 겸손을 상징한다.

3. 교화: 클로버이다. 평범한 일상 속의 행복으로 희망과 믿음, 사랑을 상징한다.

[현황]

2013년 현재 총 22학급[특수 학급 1학급 포함]에 79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7학급[특수 학급 1학급 포함]에 250명, 2학년은 7학급에 248명, 3학년은 8학급에 292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37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16명으로 총 55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2만 1745㎡로, 영어 체험 교실, 컴퓨터실, 미술실, 무용실, 음악실, 과학실, 정보 도서관,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