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5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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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敎育硏究所 |
영어의미역 | Busan Educational Research Institute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30, 1509호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광호 |
[정의]
1997년 부산 지역에 설립된 민간 교육 연구소.
[설립 목적]
부산교육연구소는 교과 연구를 위한 교육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여 회원인 교사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부산 지역 교사들의 연구 역량과 교육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부산교육연구소는 1997년 5월 10일 부산 지역 교사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1999년 9월 ‘사단법인 부산교육연구소’로 법인 설립을 하였다. 1대 허평길 소장[겸 이사장]을 이어 2대 심성보, 3대 이광호, 4대 이일권, 5대 박희옥, 6대 홍동희가 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7대 전창완 소장이 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2005년 8월에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533-189번지에서 명륜동 549-1번지로, 2009년 11월 명륜동 564-29번지로 두 차례에 걸쳐 사무소 위치를 이전하였다. 2023년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30, 1509호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교육연구소의 주요 활동은 교육 정책에 대한 연구 및 토론회를 비롯하여 각종 교육 강좌를 개최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1997년 ‘한국 열린 교육의 현황과 과제’, 1998년 ‘국민의 정부 교육 정책과 제7차 교육 과정의 방향’과 같은 세미나를 열고, 150여 차례의 각종 교육 관련 강좌를 개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연구 용역을 수행했는데, 2002~2004년 ‘마음을 여는 여름 상담 학교-집단 괴롭힘 극복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2003년 ‘초·중·고등학교 인권 교육 과정 개발’, 2005년 ‘부산광역시 교육청 교육 정책 분석 연구’, 2006 ‘부산 지역 중학생 생활 실태 조사’, 2006년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 후 교실 5개 부문 교재 개발’과 ‘전국 학습 진단 평가에 대한 중학교 1학년 학부모 의식 조사’, 2009년 ‘문화 예술 교보재 개발 연구’ 및 ‘부산광역시 교육청 방과 후 문화 예술 교육 자료 개발 및 적용’ 등이었다.
이외에 출판 사업으로 3권의 연구 총서와 부정기 간행물 『삶과 교육』을 10회 발행하였다. 1997년 12월 『부산교육연구소 소식』이 창간된 이후 현재까지 30호를 발행하였다. 2005년부터 부설 기관으로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의 동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동아시아 문화 교류와 평화를 위한 어린이희망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 도시형 대안 학교로 ‘온새미학교’를 설립하여 중등 교육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산교육연구소 내에는 10여 개의 소규모 교사 연구 모임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부산지역 사회과 교수-학습모형 연구회’는 1999년 1월 제1회 교육부 주최의 ‘교과 교육 연구 활동 보고서’ 심사에서 전국 1등을 수상하였다. 그 동안의 활동과 업적을 바탕으로 2000년 교육부로부터 교육 개혁 단체 수범 사례 우수상을 받기도 하였다.
[현황]
현재 부산교육연구소의 회원 수는 480여 명이며, 회원의 대부분은 부산 지역의 현직 교사이다.
[의의와 평가]
부산교육연구소는 일선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전국 최초의 연구소로서, 교육의 주체인 교사들의 주체적 참여를 통해 지역 교육계에 정보와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