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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모초탕 먹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3738
한자 益母草湯-
영어의미역 Eating Motherwort Soup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지역 부산광역시
집필자 류승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세시 풍속
의례시기/일시 음력 5월 5일

[정의]

부산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에 익모초와 약재를 달여서 먹는 풍습.

[개설]

익모초탕 먹기는 단옷날 익모초와 대추, 약재 등을 함께 넣어 달인 탕을 먹고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풍속이다. 특히 여성들이 익모초탕을 먹으면 불임과 수족 냉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절차]

단오나 단오 전날에 익모초를 베어 이슬을 맞혀 두었다가 대추와 함께 넣고 달여서 만든 탕을 먹으면 한 해 동안 신병이 없어진다고 한다. 단옷날 햇살이 퍼질 때의 익모초는 약효가 더하다 하여 단옷날 오시(午時)에 익모초를 뜯어 말려 두었다가 일 년 내내 약용으로 쓴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단오는 일 년 중에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다. 이 무렵의 익모초는 약효가 가장 좋은 때라고 하여 베어서 탕으로 만들거나 즙을 내어 마시는 풍속이 전해진다. 익모초는 부인병에 좋은 약재로 알려졌으며, 익모초탕은 자궁염을 치료하는 처방으로 쓰인다. 또한 단옷날에 뜯은 쑥을 이슬에 맞힌 후에 달여서 먹으면 속병이나 배앓이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약쑥탕 먹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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