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0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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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橏善政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Exemplary Administration of Yi Seon |
이칭/별칭 | 우후 이공선 선정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수영동 229-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현구 |
[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조선 후기 경상 좌수영 우후 이선(李橏)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이선이 좌수사의 부관인 우후로 재임한 기간은 알 수 없지만, 이선 선정비(李橏善政碑)는 1712년(숙종 38) 9월 이아(二衙) 곧 우후영[중영] 일대에 세웠다. 『내영지(萊營誌)』 비갈(碑碣)조에 따르면 중영의 아문 밖에 있었고, 우후로 재직할 때 이선이 선정을 행하였다고 한다.
[위치]
이선 선정비는 수영 사적 공원 남쪽 언덕배기 30여 기 비군에 있다. 소재지 주소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229-1번지이다.
[형태]
이수(螭首)는 양쪽에 돌출된 소용돌이 장식이 2개씩 달린 반월형이고, 보주(寶珠)가 있다. 보주 바로 아랫부분의 이수에는 한 줄의 물결무늬가 음각되어 있다. 이수 가운데에는 사선문(斜線文)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지금은 마모된 상태이다. 대석(臺石)은 현재 위치로 옮기면서 다시 마련한 듯 보인다. 비의 크기는 높이 109㎝, 너비 42㎝, 두께 9.2~12.5㎝이다.
[금석문]
비석에는 ‘우후 이공선 선정비(虞侯李公橏善政碑)’라는 비제(碑題)와 함께 “공손과 검약에 마음을 쓰시고/ 자신이 아픈 것처럼 군졸들을 아끼셨네/ 부지런히 군비를 보충하였으니/ 길이 그 복을 누리리라. 강희 51년 임진년[1712] 9월 일 두 관아 일대에 세움[志存恭儉 愛卒如傷 拮据補軍 永賴其慶 康熙五十一年壬辰 九月 日 二衙一帶 立]”이라고 적혀 있다.
[현황]
이선 선정비는 부산광역시 수영구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선 선정비는 경상 좌수영의 우후비로는 드물게 남아 있는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