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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식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1360
한자 朴範植
영어음역 Bak Beomsik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종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연극인
성별
대표경력 소극장 미리내 대표
수학 시기/일시 1973년 - 부산교육대학교 입학
활동 시기/일시 1973년 7월 17일 - 극단 한새벌 창단에 참여
활동 시기/일시 2007년 - 소극장 미리내 개관
몰년 시기/일시 2007년 5월 13일연표보기 - 사망
거주|이주지 부산광역시
학교|수학지 부산교육대학교 -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1동 263지도보기
활동지 극단 한새벌 - 부산광역시
활동지 소극장 미리내 -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3동 129-14지도보기

[정의]

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연극인이자 교사.

[활동 사항]

박범식(朴範植)[?~2007]은 1950년대에 태어나서 1973년 부산교육대학교에 입학하여 연극반에 가입하였다. 때마침 그해 7월 17일 부산에서는 당시로서는 전국 유일의 교사 극단인 ‘한새벌’이 창단되었다. 극단 한새벌은 부산교육대학교의 교수인 이충섭을 중심으로 부산교육대학교 졸업생인 이성규·강용길·주용욱과 재학생인 김문홍·서성애·강미열 등이 창립한 극단이었다. 이때 박범식은 갓 입학한 1학년으로는 유일하게 창단 멤버가 되었다.

이후 박범식은 부인과 함께 교사로 생활하면서 한편으로 연극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하는 활동에 매진하였다. 박범식은 ‘연극으로 세상을 다스린다’는 뜻의 ‘이연치세(以演治世)’라는 글귀를 화두처럼 제시하고, 바른 세상살이와 연극 생활의 이정표로 삼고자 하였다. 그런 생각 끝에 박범식은 자신의 연극적 꿈을 펼치고 부산 지역 연극인에게 공간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소망으로, 2007년 모교인 부산교육대학교 부근에 소극장 미리내를 개관하여 대표가 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소망을 제대로 펼치지도 못한 채 2007년 5월 13일 심장 마비로 쓰러져 사망하고 말았다. 박범식이 남겨 놓은 소극장은 극단 아센이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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