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844
한자 士山祠
이칭/별칭 사산서원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세앙길 6[사산리 331-3]
시대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동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훼철|철거 시기/일시 1868년연표보기 - 사산사 훼철
개축|증축 시기/일시 1975년연표보기 - 사산사 복설
현 소재지 사산사 -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세앙길 6[사산리 331-3]지도보기
성격 사우
정면 칸수 3칸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사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사우.

[개설]

사산사(士山祠)평강 채씨(平康蔡氏) 문중 사우이다. 사산사에 배향된 채충경(蔡忠敬)[1377년생]은 예조 판서를 지내고 만년에 부안 상량치(上凉峙) 아래 상록산(上綠山)에서 일거(逸居)하였다. 1414년(태종 14)에 부령현(扶寧縣)보안현(保安縣)을 합쳐 부안현(扶安縣)이라 하고, 채충경이 살던 대지(垈地)를 관가(官家)에서 천무(千畝)의 밭과 교환하기를 청하였다. 이에 채충경은 “어찌 천무의 밭에서 살리오. 괴지 일구(槐池一區)면 족하다” 하고 괴지(槐池) 위에 작은 정자를 짓고 ‘괴정(槐亭)’이라 자호하며 우유자적(優遊自適)하였다. 채상(蔡瑺)은 임진왜란 때 창의(倡義)하여 흥덕 남당 회맹단에 참여하였고, 정유재란 때 호벌치(胡伐峙)에서 순절하였다. 송정 채인영(蔡寅永)[1792년생]은 효자로, 선산에 소나무 두 그루를 심고 그 밑에서 시문(詩文)을 강론하여 ‘송정처사(松亭處士)’라 하였다. 후송(後松) 채면묵(蔡冕黙)[1871년생]은 기우만의 문인이며 효성이 지극하였다.

[위치]

사산사는 부안군 주산면 세앙길 6[사산리 331-3번지]에 있다. 종유로를 타고 부안군 주산면 소재지 방향으로 가다가 ‘평강 채씨 세천비’가 서 있는 곳에서 사산 농원길로 진입하여 300m쯤 들어가면 ‘성암 채선생 추모비’가 있고, 우측으로 세앙길이 나 있다. 세앙길로 꺾어지면 바로 우편[성암 채선생 추모비 옆]에 사산사가 자리 잡고 있다. 대문에 ‘채수보’ 문패가 있다.

[변천]

사산사괴정 채충경 이하 6현(六賢)을 배향한 사당으로 건립 연도는 분명하지 않다. 1868년(고종 5)에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며, 이후 1975년에 부안군 주산면 사산리에 복설(復設)하였다.

[형태]

외삼문(外三門)과 강당, 사당이 일직선상에 놓여 있다. 외삼문에 ‘사산서원’ 편액이 걸려 있다.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3칸인데 살림집처럼 되어 있고, 사당 건물은 정면 3칸인데 가운데에 ‘사산사’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현황]

사산사에서는 현재 채충경·채상·채인영·채면묵평강 채씨 4현을 향사하고 있다. 향사일(享祀日)은 매년 음력 2월 25일이다. 근래에 명칭을 ‘사산사’에서 ‘사산서원’으로 바꾸었으며, 사산사 안내판은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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