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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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四世忠烈門 |
영어공식명칭 | Sasechungryeolmun |
영어의미역 | Sasechungryeolmun Memorial Gat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 151[황고개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신대광 |
성격 | 정문(旌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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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 151[황고개로]![]() |
소유자 | 김상옥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문.
정문(旌門)은 국가에서 풍속을 권장하기 위하여 충신·효자·열녀가 사는 마을 입구나 집 문 앞에 세우는 붉은 문을 일컫는다. 사세충렬문은 조선시대 김여물(金汝岉)[1548~1592]과 그 집안의 4대에 걸친 여인들을 기리는 정문이다.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김여물과, 병자호란 때 청군에게 패하고 죽음으로써 열녀 정신을 지킨 이 집안 여인들을 기리기 위하여 나라에서 건립하였다.
김여물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신립과 함께 충주 탄금대에서 배수진을 치고 왜군과 싸우다가 강에 투신·순국한 인물이다. 4대에 걸친 열녀는 장의공(壯毅公) 김여물의 후실인 평산신씨(平山申氏), 김여물의 아들인 김류(金瑬)의 처 진주유씨(晋州柳氏), 김여물의 손자 김경징(金慶徵)의 처 고령박씨(高靈朴氏), 김여물의 증손자 김진표(金震標)의 처 진주정씨(晋州鄭氏)이다. 이들은 병자호란 때 오랑캐에게 욕을 당하느니 죽는 편이 옳다고 여겨 강화도 앞바다에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안산시 단원구 와동 151번지 와동초등학교 옆에 있다.
사세충렬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민도리 겹처마 팔작지붕집으로, 주위에 1.6m 높이의 담장이 둘러져 있다. 가운데 칸에는 민가 대문 형식의 문을 달고 ‘사세충렬문(四世忠烈門)’이라고 쓴 현판을 걸었다. 건물 안은 2칸으로 나뉘어져 있다. 우측 방은 마룻바닥으로 김여물의 충신 정문이 있고, 좌측 방 벽 중간 지점에 안쪽으로부터 좌로 돌아가며 4대 열녀의 정문이 세워져 있다.
1983년 9월 19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호로 지정되었다. 2009년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김상옥이다. 현재 있는 건물은 1971년 고쳐 지은 것이고, 그 후 1983년 경기도에서 문화재자료 제8호로 지정하면서 보수 공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