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4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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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阜島貝塚 |
영어음역 | Daebudo Paechong |
영어의미역 | Shell Mound in Daebudo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대부남동|대부북동 |
시대 | 선사/석기 |
집필자 | 신대광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와 인근에 있는 불도, 탄도, 선재도 등에서 발견된 신석기시대 패총.
패총(貝塚)은 수렵과 어로, 채집으로 생계를 이어온 선사시대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이다. 조개더미, 혹은 조개무덤이라고도 한다. 패총 안에는 조개껍데기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려져 있어 쓰레기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부도에서는 흘곶·구봉이·북동·남동·중부흥에서 발견되었고, 선재도에서는 통오리·사매기·버드리지에서 주로 발견되었다. 그 외에도 시흥시 오이도의 안말, 가운데살막, 뒷살막, 신포동 등 여러 곳에서 발견되었다.
1988년 명지대학교박물관에서 오이도 패총 지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같은 해 서울대학교박물관에서 신포동 패총을, 2004년에는 기전문화연구원에서 흘곶패총을 발굴·조사하였다. 대부도 패총에서는 주로 조개더미가 발견되었는데, 주거 시설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돌을 모아 불을 피운 흔적은 여러 곳에서 나타났다.
빗살무늬 토기, 석기, 돌화살촉 등이 출토되었으나 현재 패총이 발견된 지역은 많이 유실되었다.
대부도 패총은 신석기시대부터 안산 지역에서 사람들이 식량을 채취하였음을 알 수 있는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