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30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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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仁-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년 |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역사와 문화, 자연 생태를 아우르는 길.
용인 너울길은 제주도 올레길이나 지리산 둘레길처럼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용인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 및 문화 관광 상품을 널리 알리고자 조성하였다.
용인시가 도보길 명칭 공모를 통하여 선정한 ‘산 너울길’의 이름을 ‘용인 너울길’로 바꾼 것이다. 천천히 걷는 평화로운 길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시민 건강 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용인시가 향토 사학자 및 산악인 등 전문가들과 함께 기존 등산로와 각종 문화 시설 등을 연계한 6개 코스의 총 70여 ㎞를 조성 완료하였다.
용인 너울길은 종합 안내판을 비롯하여 휴게 시설, 목재 계단 등 편의 시설이 군데군데 배치되어 있다. 1차 조성된 3개 코스[35㎞]는 심곡 서원에서 손골 성지를 잇는 광교산 너울길[10㎞], 양지면 은이 성지에서 원삼면 청정 학일 마을의 문수봉·성지 순례 너울길[13㎞], 연미향 마을에서 MBC 드라미아를 연결하는 구봉산 너울길[12㎞]이다.
2차 조성된 3개 코스[32.69㎞]는 용인 중앙 공원에서 진우 아파트까지 현충탑, 팔각정 등을 연계한 부아산 너울길[8.3㎞], 한국 민속촌에서부터 쌍용 아파트까지 박물관과 관광지를 연계한 민속촌 너울길[9.14㎞], 정몽주 선생 묘에서 충렬 서원과 죽전 공원으로 문수산과 대지산을 경유하는 대지산 너울길[15.2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