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4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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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仁文化遺蹟展示館 |
이칭/별칭 | 동백문화유적전시관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양화 |
성격 | 연구 및 전시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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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2,970.16㎡ |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862[동백3로 79] |
전화 | 031-324-4796 |
홈페이지 | 용인문화유적전시관(http://museum.yongin.go.kr)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있는 문화유적 전시관.
2004년 용인동백택지개발지구 발굴조사 결과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구석기 문화층을 이전·복원·전시하기 위해 설립된 전시관이다.
2002년 1월 29일부터 2004년 1월 31일까지 동백택지개발사업지구 시·발굴조사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실시하였고, 조사결과 확인된 구석기 문화층에 대해서는 조사 완료 후 유적전시관을 건립하여 이전·복원하는 것을 조건으로 사업시행조치를 통보하였다. 2002년 10월 23일 전시관 부지를 확정하였고, 2004년 7월 9일 동백지구 문화유적전시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어 5회의 회의 과정을 거쳐 실무위원회 구성 및 유적전시관 건립의 기본 방향을 협의하였다. 건설은 한국토지공사 용인사업단이, 운영 및 관리는 용인시가 담당하기로 결정되었고, 2005년 9월 26일 실무위원회 구성 및 개회하였다. 2006년 3월 27일부터 2006년 7월 14일까지 현상설계 공모 및 당선작을 확정하였고 2007년 2월 16일에 건축허가가 났으며, 2007년 9월 18일 공사에 착공하였다. 2009년 5월 29일 「용인시 용인문화유적전시관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였고, 2009년 8월 7일 건축물의 사용승인을 거쳐 2009년 11월 13일 개관하였다.
전시관은 용인동백택지개발지구, 임진산성, 수지 백제주거지 등에서 나온 출토품과 향토사료관으로부터 이관된 천여 점의 유물이 소장되어있다. 이를 기반으로 선사시대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이 상설 전시되어 있어 시대별 특징을 알 수 있으며, 역사인물실에서는 용인과 관련된 역사, 인물, 유적을 소개하고 이에 관한 유물을 만날 수 있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주목된다.
전시 외에도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용인 동백유적의 석실분, 석곽묘, 구석기 문화층과 용인마북동 유적의 취락지 시설 등이 야외전시실에 이전되어 복원되었고, 3층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발굴체험실과 문화, 역사에 관한 학습도서 및 영상물이 어린이체험실에 마련되어있다. 또한 박물관에서는 어린이, 가족, 학교 및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행사들이 진행 중이며, 매년 특별전을 개최해 새로운 유물이 전시된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의 건물 형태는 지하1층 지상3층이고, 대지면적 3,282㎡에 건축면적 1,317.46㎡으로 연면적 2,970.16㎡의 규모이다. 전시면적은 767.43㎡이고, 주요 전시물 내용과 현황은 석기, 도자기, 민속공예품 등 천여 점과 돌덧널무덤, 돌방무덤, 집자리 등 이전·복원유구 7기 등이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용인의 시립역사박물관으로 유물을 보존 및 관리, 전시, 교육에 힘써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는 지역박물관이자 문화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