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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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奉佛寺 |
영어음역 | Bongbulsa |
영어의미역 | Bongbul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산861![]() |
시대 |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정연학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에 있는 사찰.
봉불사는 승려 이묘님이 창건한 사찰로 경내에는 금수암지(金水庵址)에서 발견된 석탑재가 보인다. 석탑재 대부분의 부재는 결실되었고, 남아 있는 부재를 모아 자연 암반을 기단 삼아 주위 분위기에 맞게 조합하였다.
현재 조합되어 있는 탑은 폭 69㎝, 높이 30㎝의 옥개석 위에 폭 43㎝, 높이 28㎝의 탑신을 올려놓고, 그 위에 폭 68㎝, 높이 20㎝의 옥개석과 반구형의 자연석 보주(寶珠)를 얹어놓은 형태이다. 이 탑은 옥개의 받침석이 생략되고 전각을 반전 없이 처리한 점으로 보아 고려 후기 내지 조선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탑의 전체 높이는 78㎝이다.
봉불사는 사찰이라기보다는 개인 암자의 성격을 띠며, 개인의 수련을 주목적으로 삼는다. 승려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나 포곡면 금어리 일부 주민들이 사월 초파일, 칠월 보름 우란분회 때 암자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