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에 있는 삼성전자 소속 반도체 공장.

[개설]

삼성전자는 지난 1983년 기흥공장을 6개월이라는 단기간에 준공하면서 반도체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설립목적]

첨단 산업의 근간인 국내 반도체 분야의 육성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준공되었다.

[활동사항]

삼성전자(주) 기흥공장은 1983년 설립되어 20여 년간 반도체를 제조·판매해 온 반도체 개발·생산 전문 업체이다. 삼성전자의 국내 반도체 생산 라인은 기흥 지역의 10개(K1지역 2~5라인, K2지역 6~9·14·S라인)와 화성 지역의 5개(10~13·15라인)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 45%인 세계 1위 기업이다. K2지역에서 삼성전자 반도체의 주력 상품인 낸드플래시의 90% 가량이 생산된다. K2 지역의 7·8·9·14라인에서는 반도체 중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인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6라인과 S라인은 비(非)메모리(시스템LSI) 반도체를 각각 생산한다.

[의의와 평가]

삼성전자(주) 기흥공장은 세계 2~4위인 일본의 도시바, 한국의 SK하이닉스,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낸드플래시 경쟁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한국 경제의 심장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