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용인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홍종엽은 1919년 3월 28일 권종목(權鍾穆) 등과 주동이 되어 동리 사람 200여 명과 함께 경기도 용인군 포곡면 삼계리(三溪里)를 거쳐 만세 시위 행진을 벌였다. 이 때 형 홍종욱과 함께 권종목으로부터 태극기를 전달 받아 시위 대열의 선두에 서서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며 김량장리(金良場里)까지 행진하였다. 이 과정에서 일본 경찰에 붙잡혀 징역 10월의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