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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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容煥 |
영어음역 | Lee Yonghwa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맹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정진각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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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맹리 |
성별 | 남 |
생년 | 1880년![]() |
몰년 | 1919년![]() |
본관 | 미상 |
일제강점기 용인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용환은 1919년 3·1운동 당시 황경준(黃敬俊)·최상근(崔相根) 등과 함께 만세 시위를 주도하였다. 3·1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던 3월 21일 경기도 용인군 원삼면 좌항리(佐恒里)에서 200여 명의 군중을 규합하여 시위를 선도하였다. 시위대는 원삼면사무소까지 진출하여 그 곳에 모인 면민들과 합세하여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가 행진을 벌였다.
이 날 시위는 면 내 각 지역에서 일어났는데 그가 주도한 시위가 가장 치열하였다. 시위는 밤늦게까지 봉화 시위를 벌이며 계속되다가 출동한 일본헌병대에 의해 강제 해산되었다. 그는 시위 주동 혐의로 붙잡혀 옥고를 치르던 중 턱이 빠진 고문의 여독으로 그 해 6월 15일 사망하였다.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