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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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灝 |
영어음역 | Choe Ho |
이칭/별칭 | 백인,소암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안장리 |
조선 후기 용인 출신의 효자.
본관은 화순(和順). 자는 백인(白仁), 호는 소암(素庵). 충신으로 정려된 최잠(崔潛)의 후손이다.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아버지가 위독할 때는 대변을 맛보기도 하고, 자신을 대신 죽게 해달라고 목욕재계하고 기도하였다. 아버지가 목숨이 위태로울 때에는 손가락을 잘라 피를 드시게 하여 목숨을 연명하게 하였다. 또 어머니가 위독하자 정성을 다했으며, 이에 감응하여 꿈에 나타난 신인에게 영약 처방을 받기도 하였다.
고향 선비들의 상소로 1832년(순조 32)에 효자에 정려되었다. 선조 최잠의 정려각이 있는 안성군 원곡면 가천리에 효자정문이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