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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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翶 |
영어음역 | Park Go |
이칭/별칭 | 회헌,연흥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산48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변은숙 |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죽산(竹山). 호는 회헌(晦軒). 고려에서 정승을 지낸 박전지(朴全之)의 고손이며, 할아버지는 순성좌리공신(純誠佐理功臣) 정당문학(政堂文學) 박문보(朴文珤)이며, 아버지는 판한성부사(判漢城府事)를 지낸 박영충(朴永忠)이고, 부인은 양성이씨(陽城李氏)로 판사복시사(判司僕寺事) 이한(李澣)의 딸이다. 아들은 영의정 박원형(朴元亨)이다.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동(里門洞)에서 출생하였다. 지조가 강직하고 천성적인 자질이 영민하여 사헌부와 사간원에 있으면서 불의를 지나치지 못하고 간쟁을 일삼았다. 이러한 그의 활동은 건국 초 신하들의 기풍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게 되었다. 태종의 갑계(甲契)에 들어갔고 병조참의(兵曹參議)·지제교(知製敎)·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지사간원사(知司諫院事) 등을 역임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산 48번지에 있으며, 묘비가 있다.
순성보조공신(純誠補祚功臣) 좌의정(左議政) 연흥군(延興君)에 추증되었다. 신도비는 후손인 박한조(朴漢朝)·박영옥(朴泳玉) 등이 세웠다. 이가원(李家源)이 비문을 찬술하였으며 19세손인 박한조가 쓰고 전(篆)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