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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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通三里- |
영어음역 | Tongsam-ri Neuti namu |
영어의미역 | Zelkova in Tongsam-ri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 789[통삼로355번길 4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추윤 |
학명 | Zelkova serrata Maki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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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겉씨식물군〉쌍떡잎식물강〉장미목〉느릅나무과〉느티나무속 |
수령 | 350년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 789[통삼로355번길 42]![]() |
보호수 지정번호 | 경기-용인-83호 |
보호수 지정일시 | 1982년 10월 15일![]()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에 있는 약 350년 수령의 느티나무.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일그러진 편구형으로 10월에 익으며, 잎 뒤에는 능선이 있고 지름은 4㎜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긴 타원형 또는 계란형이다. 비옥한 땅에서 잘 자라며, 햇볕을 좋아하는 양성의 나무이다.
나무의 높이는 17.5m, 가슴 직경은 1.3m이며, 수령은 약 350년 정도이다. 수간은 지상 3m 높이에서 3개의 굵은 줄기로 분지된다. 수관 폭은 동향 9.4m, 서향 12.8m, 남향 9m, 북향 8.2m이다.
예로부터 마을의 영목으로 여겨져 마을 사람들이 가꾸어 왔다. 매년 2회 봄과 가을 마을의 안녕을 위해서 2회 고사를 지내며, 홍수가 날 때면 큰 뱀이 다닌 흔적이 1회 정도 발견된다고 한다.
수관이 크고, 사방으로 고루 퍼져 있어 여름에 녹음을 많이 만든다. 병충해가 적고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 나무의 용도는 단단하고 결이 고와 가구재·밥상·불당을 조각하는 데 많이 사용되어 왔다.
북청 입구에 나지막한 언덕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각 펜스가 설치되어 있다. 남쪽으로는 주택이, 동쪽으로는 밭이 있다. 일부 가지에서는 고사 및 부패가 발생하고 있으나 지엽 밀도는 80%로 많은 편이며, 연간 생장량은 0.08~0.43㎝로 불규칙한 생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폐암을 예방할 수 있는 항암물질인 카달렌(cadalene) 성분을 함유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을 어귀나 동네의 정자목으로 널리 식재되는데, 지금도 농촌에서는 오래된 느티나무 정자목 아래에서 정담을 나누거나, 휴식을 취하는 촌로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주로 우리나라·일본·대만 등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