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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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倉里 |
영어음역 | Ch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창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우상표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이름은 본래 이 마을에 창고가 있었으므로 창말 또는 창동이라 하였다.
본래 용인현 현내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창동, 월곡, 화동의 일부를 합쳐 창리라 하여 남사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3월 1일 도농복합으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되었고, 2005년 10월 31일 구가 신설되면서 처인구 남사면이 되었다.
북쪽으로는 달봉산이 있으며, 창리 입구에 있는 창리저수지는 수량이 풍부한 편이다. 남북 방향으로 Y자형의 골을 이루고 있으며, 매봉산과 송장봉 등 낮은 산령이 북쪽을 감싸고 있다.
마을의 북부에서 흐르는 물은 완장천이 되어 아래 이동읍에 있는 이동저수지로 흘러들고 있다.
남사면의 중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6.85㎢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322세대에 702명(남자 362명, 여자 34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쪽은 이동읍 송전리와 시미리, 서쪽은 아곡리, 남쪽은 방아리, 북쪽은 완장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고추·콩·참깨 등의 채소가 재배되고 있을 뿐 별다른 작물은 없다. 대체로 전답농사를 지어왔으나 최근 축산농가가 늘고 있고 인근에 공장이 들어서면서 제조업 종사자들도 늘고 있다.
신세계유통연수원과 함께 한국상업사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어 우리나라 상업의 뿌리와 발달 과정을 볼 수 있다. 자연 마을로는 창동·월곡·화곡 등 3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지명으로는 장량골·새말·가운데말·웃말·왜골·절골·뒷골·앞마당골·고려장터 등이다. 문화 유적으로는 남은의 신도비가 있다.
서쪽으로 지방도 321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연결되며, 마을 아래로는 국도 82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나 있다. 이외에도 동쪽에는 국도 45호선이 용인시내 방향으로 북쪽으로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