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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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魚肥里 |
영어음역 | Eobi-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양화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인시 처인구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이동저수지가 있고 안성과 경계를 이룬다.
어비동에서 유래되었는데, 187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에 기록되어 있다. 이후 같은 명칭으로 이어지고 있다.
본래 용인현 하동촌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어비동에 수역(壽域)을 합치고 남촌면의 방목동(放木洞)을 합쳐 어비리라고 하였다.
본래 어비리의 중심 지역은 대부분 이동저수지로 수몰되었고, 이동저수지를 따라 일부가 남아 있다. 농경지는 적은 편이며 소규모 어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어비리는 방목·수역·장율(長栗)의 3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원어비(元魚肥)·장서리(長西里)·곽기(郭基)·점촌(店村) 등의 자연 마을이 있으나, 이동저수지로 인해 많은 변동이 있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213세대에 413명(남자 234명, 여자 179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동저수지는 낚시터로 유명하며, 이동저수지를 따라 식당 등이 산재해 있다. 1896년 아관파천 당시 탁지부대신[현 재경부장관]이었던 어윤중이 피란길에 국모 시해범으로 지목되어 죽임을 당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