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993 |
---|---|
한자 | 驪興閔氏 |
영어의미역 | Yeoheung Min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적량동 하적마을 |
집필자 | 김준옥 |
민칭도를 시조로 하고 민인준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여흥민씨(驪興閔氏)의 시조는 고려 때 중국에서 우리나라에 귀화한 민칭도(閔稱道)이다. 민칭도는 경기도 여흥(지금의 여주)에 정착하여 상의봉어(尙衣奉御)에 올랐던 인물로, 그의 후손들은 여흥을 관향으로 삼고 세계를 잇고 있다.
여흥민씨 여수 입향조는 민인준(閔仁俊)이다. 민인준은 유수공 민심언(閔審言) 파조의 8세손으로 1670년대에 개성에서 삼일동 하적마을에 이주 정착하여 입향조가 되었다.
입향조의 후손들은 세거지가 여수산업단지에 수용됨에 따라 현재는 여수 신도시 및 다른 지역으로 분산되어 거주하고 있다. 1840년대 봉계동 월앙마을에 입향한 민유호(閔儒鎬)의 후손들도 이곳에서 얼마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