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산솔면 ] 화원리 에 추익한 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추충신 추익한 은 한성부윤(漢城府尹)을 지냈던 사람이다. 단종 이 영월 로 유배되어 외롭게 관풍헌(觀風軒) 에 있을 때 맛이 좋은 산머루와 다래를 따다가 진상하고 자주 문안을 드렸다. 어느 날, 추익한 이 예외 없이 산머루와 다래를 따서 단종 에게 진상하려고 영...
...은 숙부인 세조(世祖) [1417~1468]에게 왕위를 찬탈당한 뒤 청령포 에서 2개월 동안 귀양살이를 하였다. 단종 은 1456년에 있었던 큰 홍수로 인하여 읍내 관풍헌(觀風軒) 으로 어소를 옮겼다가 열일곱의 어린 나이로 세조 가 내린 사약을 받고 승하하였다. 「방절리 지명과 단종이 얽힌 지명유래」 의 주요 모티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