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869 |
---|---|
한자 | 榮州- |
영어공식명칭 | Yeongju Dam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경희 |
준공 시기/일시 | 2016년 10월 25일![]() |
---|---|
최초 설립지 | 영주댐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
현 소재지 | 영주댐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 |
성격 | 댐 |
면적 | 500㎢[유역면적] |
홈페이지 | 한국수자원공사(http://www.kwater.or.kr)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내성천에 있는 다목적댐.
영주댐은 낙동강 유역 수질 개선을 위한 하천 유지용수 확보, 이상 기후에 대비한 홍수 피해 경감, 경북 북부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 등을 위해 2016년 10월 25일 준공된 중형 댐이다.
영주댐은 1990년대 초에 발생한 낙동강 페놀 오염 사건 등 수질 사고를 계기로 하여 1999년 낙동강 물관리종합대책의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2009년 12월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함께 공사가 착수되었다.
영주댐 설치를 위해 1999년 예비 타당성 조사, 2004년 타당성 조사를 하였다. 이후 관계 기관의 인허가를 거쳐 영주댐은 2009년 12월 말 공사에 착수하였고, 총사업비 1조 1030억 원을 투입하여 2016년 10월 25일 준공하였다.
영주댐은 내성천과 낙동강이 모이는 합류점으로부터 약 55.6㎞ 상류에 있다. 유역면적 500㎢, 길이 400m, 높이 55.5m, 연평균 유입량 3억 1660만㎥, 유효 저수 용량 1억 6040만㎥, 총저수용량 1억 8110만㎥ 규모이다. 영주댐 주변에는 국내 최장 길이[51㎞]의 순환도로, 수몰 마을 주민들을 위한 이주단지[3개소, 66세대], 영주댐물문화관, 영주호오토캠핑장, 전통문화체험단지 등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2019년 현재 영주댐은 애초 계획과 달리 환경오염과 관련해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내성천의 경우 넓은 모래 하천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였으나 영주댐 건설로 자갈밭으로 변화하였으며, 흰수마자 등 다양한 생물 종이 큰 폭으로 감소한 상태이다. 또한, 내성천의 물이 막히면서 녹조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영주댐 건설로 기존 평은면행정복지센터와 평은초등학교가 있던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강동리 등 중심 마을과 중앙선 승문역-옹천역 구간이 수몰(水沒)되었다. 또한, 2014년 발굴조사에서 금강사(金剛寺) 터와 가마터, 각종 건물 유구가 조사되었고, 구리·거울 등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유적이 다양하게 발견되었으나, 그 터는 모두 수몰된 상태이다. 영주댐 수몰 지역에 있던 영주 괴헌 고택(榮州槐軒古宅) 등 여러 고택 문화재는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산73에 조성 예정인 전통문화체험단지로 이전·복원할 예정이다.